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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해' WBC 우승후보 미국, 약체 이탈리아에 1:8…이러다 콜드패 당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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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해' WBC 우승후보 미국, 약체 이탈리아에 1:8…이러다 콜드패 당하는거 아냐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후보 미국이 약체 이탈리아에 1:8로 끌려가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설령 이 점수가 굳어져 패하기라도 한다면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강력한 우승후보 미국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를 상대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2026 WBC B조 예선 4차전을 치르고 있다. 미국은 이날 경기 전 기준 이미 3승 무패로 8강 본선진출이 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이날 경기 전 기준 2승 무패로 성적은 좋지만 아직 본선진출을 확정짓진 못했다. 같은 조에 있는 멕시코가 2승 1패를 기록하며 아직 한 경기를 남겨 놓고 있기 때문이다.

본선진출이 확정된 미국은 이날 경기결과가 본선진출여부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다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 경기를 설렁설렁 할 이유는 없다. 조 1위를 해야 8강에서 유리한 대진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6회말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국은 이탈리아에 1:8로 뒤져있다. 약체 이탈리아 마운드를 상대로 초강력 미국타선이 뽑아낸 안타는 단 2개 뿐. 반면, 삼진은 3번이나 당했다. 체면이 말이 아니다.



'장난해' WBC 우승후보 미국, 약체 이탈리아에 1:8…이러다 콜드패 당하는거 아냐




미국은 이날 1번 바비 위트 주니어를 필두로 '거너 핸더슨-애런 저지-카일 슈와버-윌 스미스-로만 앤서니-폴 골드슈미트-어니 클레멘트-피트 크로우암스트롱'으로 이어지는 공포의 타선을 구축했다. 하지만 6회말까지 단 1점 밖에 뽑지 못한 것.

반면, 이탈리아는 이날 2회 3점 4회 2점 그리고 6회 3점까지 거의 매 이닝마다 점수를 뽑아 강호 미국을 상대로 8:1 대반전 드라마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탈리아 선발로 나온 오른손 투수 마이클 로렌젠은 이날 미국을 상대로 4와 2/3이닝 동안 단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볼넷은 단 1개만 내준 반면 탈삼진은 2개나 곁들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은 로렌젠은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거둔 빅리그 통산 성적은 54승 55패 평균자책점 4.08로 뛰어나지 못하다. 지난해 콜로라도 소속으로 거둔 성적도 7승 11패 평균자책점 4.64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 미국대표팀을 상대로 '인생역투'를 펼친 것.

한국의 8강 기적에 이어 이탈리아의 대반전 드라마가 완성될지 주목된다.

사진=WBC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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