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안세영, '초유의 사태' 왕즈이에 막혔다 '1억 4700만 원→7200만 원'...세계 최초 '50억' 상금 행진 차질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안세영, '초유의 사태' 왕즈이에 막혔다 '1억 4700만 원→7200만 원'...세계 최초 '50억' 상금 행진 차질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안세영이 왕즈이에게 우승 타이틀과 함께 우승 상금까지 내주며 귀국했다.

안세영은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에 0-2(15-21, 19-21)로 패하며 준우승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안세영과 왕즈이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의 1인자와 2인자로 통한다. 세계 랭킹 역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할 만큼 양대 산맥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두 선수의 간극은 꽤나 벌어졌다. 그동안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 4패로 크게 앞서 있었으며 최근 10연승을 기록 중이었다.



안세영, '초유의 사태' 왕즈이에 막혔다 '1억 4700만 원→7200만 원'...세계 최초 '50억' 상금 행진 차질




특히 왕즈이는 지난해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에게 패한 뒤 아쉬움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안세영 공포증'에 치를 떨게 된 셈. 그러나 올해 징크스를 깼다. 더불어 안세영의 36경기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로 인해 누적 상금에도 영향을 받게 됐다. 안세영은 이미 상금 기록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그는 지난해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우승 상금을 포함해 단일 시즌에만 100만 3,175달러(약 14억 원)를 벌어들이며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0만 달러 시대’를 연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3년 연속 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고, 동료들이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도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안세영, '초유의 사태' 왕즈이에 막혔다 '1억 4700만 원→7200만 원'...세계 최초 '50억' 상금 행진 차질




올해도 기록 행진은 이어지고 있다. 시즌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오르며 커리어 총상금 277만 달러(약 41억 원)를 돌파,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누적 상금 40억 원 고지를 밟았다. 더불어 인도 오픈에서 우승하며 6만 6500달러가 추가돼 총상금은 약 283만 달러(약 42억 원대)까지 늘어났다.

지난 시즌과 비슷한 흐름을 유지한다면, 올해 안에 누적 상금 50억 원을 넘어서는 장면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었다. 그러나 전영오픈에서 우승이 좌절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 전영오픈 우승 상금은 10만 1,500달러(약 1억 4,700만 원)였으나, 왕즈이에게 이를 내줬다. 결국 안세영은 49,300달러(약 7,200만 원)에 만족하며 귀국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