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의 8강' 야구대표팀, 포상금에 FA 포인트까지 '보너스' 두둑[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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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8강' 야구대표팀, 포상금에 FA 포인트까지 '보너스' 두둑[WBC]](/data/sportsteam/image_1773129665706_19670599.jpg)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17년 만에 8강에 오른 야구 대표팀이 포상금과 FA 포인트 등 두둑한 보너스도 받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0시 일본 도쿄에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향하는 직항 전세기에 오른다. 이 전세기는 WBC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것으로, 모든 좌석이 비즈니스석으로 개조된 특별 항공기다.
한국은 지난 9일 호주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1라운드 최종 2승2패로 호주, 대만과 동률을 이뤘는데, 아웃카운트 당 실점률(0.123)에서 호주, 대만(이상 0.130)을 따돌려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 오른 한국은 이미 금전적인 보상도 확보했다. WBC는 1라운드 참가 팀에게 기본 수당 75만 달러(약 11억 원)를 지급하고, 8강에 진출하면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 원)를 더 준다.
한국은 이미 총 175만 달러(25억 7000만 원)를 확보했고, 이 중 선수들이 가져가는 몫이 절반이다. 여기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강 진출 시 포상금 4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미 확보된 '포상금'만 16억 3500만 원 정도다. 30명의 선수가 이를 동등하게 나눠 가지면 1인당 5000만 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
만일 4강 이상의 성적을 쓰면 금액은 더 커진다. 4강, 결승에 진출 시 각각 125만 달러가 추가되고, 우승하면 250만 달러를 받는다.
KBO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FA 자격 획득에 용이한 '포인트'도 받는다. KBO는 대표팀 소집일부터 해산일까지 기간을 환산해 포인트를 보상한다. 1포인트는 등록 일수 1일로 환산되며, 이것이 쌓이면 FA 취득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KBO리그에서 FA를 뛰기 위해선 8시즌(대졸 선수는 7시즌)을 충족해야 하는데, 1군 등록 기간 145일을 채웠을 때 한 시즌을 인정 받는다. 부상이나 군복무 등으로 인해 한 시즌을 온전히 채우지 못한 경우, 국가대표 보상 일수로 이를 채울 수 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미 WBC 참가로 10일을 획득했는데, 8강 진출로 인해 10일을 추가로 받게 됐다. 4강, 결승에 진출하면 각각 10일씩 더 추가되고, 만일 우승하며 20일이 추가돼 총 60일의 등록 일수를 확보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은 '결전지' 마이애미에 도착한 뒤 한국시간 14일 오전 7시30분으로 예정된 8강전을 준비한다. 한국의 8강 상대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 중 한 팀이다. D조에서 나란히 3승을 기록 중인 두 팀은 12일 최종전에서 1위를 가린다. 한국은 이 경기 승리팀과 4강 진출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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