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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기 아닌데도 흥분하며 봤어"... 열도도 울린 한국야구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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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바늘구멍을 뚫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2라운드로 향했다.

일본 팬들도 한국의 극적인 드라마에 감동을 받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와 경기서 7-2로 이기며 C조 2위로 본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정규이닝 기준 한국이 호주에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면 극적으로 본선 2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었다. 이걸 성공시킨 대표팀이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4일 오전 7시30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D조 1위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이날 7-2로 앞선 채로 9회말에 들어섰다. 아웃 카운트 3개만 잡으면 2라운드 진출.

2라운드까지 아웃카운트 3개.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조병현은 선두타자 데일을 삼진 잡으며 2아웃만을 남겼다.






조병현이 크리스 버크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1루가 됐다. 다음 타자 윈그로브의 안타성 타구를 우익수 이정후가 다이빙 캐치로 잡으며 2아웃을 만들었다. 한국을 구하는 수비.

조병현이 다음 타자 로건 웨이드를 1루수 문보경의 뜬공으로 잡아내며 한국의 2라운드행을 이끌었다.

경기를 지켜보던 일본 야구 팬들도 한국의 극적인 승리에 감동한 듯했다. 일본 야후에 달린 댓글 중에는 "일본 경기가 아닌데도 이렇게 흥분하면서 본 경기는 처음이었다. 그동안 엄청난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대단하다"는 반응이 있었다.

다른 팬들도 "극악의 조건에서 결국 5점 차 승리를 만들어냈다",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경기였다"며 칭찬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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