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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이 콕 찍은 KIA 선수…“재패니즈 드림 품은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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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이 콕 찍은 KIA 선수…“재패니즈 드림 품은 유격수”




[OSEN=손찬익 기자] 연승 행진은 멈췄지만 꿈은 멈추지 않았다.

호주는 지난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경기에서 일본에 3-4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대회 첫 패배였다. 하지만 패배 속에서도 다시 한 번 일본 무대를 꿈꾸는 선수가 있다.

9일 일본 스포츠 매체 '히가시 스포웹' 보도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호주 대표팀의 유격수 제리드 데일(KIA 타이거즈)이다.

데일은 이날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앞선 대만전(5일)과 체코전(6일)에서는 3안타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호주 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日언론이 콕 찍은 KIA 선수…“재패니즈 드림 품은 유격수”




16세 때 호주 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데일의 야구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2017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입단 테스트에 도전했지만 합격하지 못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2025년에는 오릭스 버팔로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지배하 계약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이 매체는 "데일은 올 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아시아 쿼터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무대에 섰다. 하지만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여전히 일본 프로야구(NPB) 무대 복귀"라고 했다.

'히가시 스포웹'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해외 지향적인 행보에는 아버지의 영향도 크다. 아버지 필 데일은 과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에서 스카우트로 활동했고, 1990년대 후반부터 아시아 지역 스카우팅을 개척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른바 ‘환태평양 스카우트’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日언론이 콕 찍은 KIA 선수…“재패니즈 드림 품은 유격수”




이 매체는 "세계 유수의 스카우트들이 지켜보는 WBC 무대는 데일에게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일본 무대를 꿈꿨던 그에게 일본 대표팀과의 맞대결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했다.

'히가시 스포웹'은 "패배의 아쉬움을 삼킨 호주의 유격수는 다시 한 번 일본 무대에서 빛나는 날을 꿈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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