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억' 노시환, 호주전 6번 1루수 선발… '손가락 불편함' 김혜성은 제외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도쿄(일본)=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벼랑 끝에 몰린 한국 야구 대표팀이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와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현재 조별리그 1승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체코전에서 11-4 승리를 거뒀지만 7일 일본에 6-8, 8일 대만에 4-5로 패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물론 아직 경우의 수는 남아있다. 정규이닝 기준 한국이 호주를 2실점 이하, 5점차 이상 승리를 거두면 극적으로 8강에 올라갈 수 있다.
류지현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먼저 호주전 운용 계획에 대해 "라인업은 8일 경기에서 1~5번까지는 같다. 그리고 6번 노시환, 7번 김주원, 8번 박동원 9번 신민재다. 이날 투수 중 출전이 불가한 선수가 4명이다. 그 외에는 모든 투수가 다 준비한다. 아시다시피 최소 실점을 해야 한다. 조금 더 앞쪽에 실점을 덜 하는 전략으로 경쟁력 있는 투수들이 먼저 나가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혜성에 대해선 "김혜성이 어제 10회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서 왼쪽 손가락이 베이스에 부딪히면서 불편함이 있다. 이를 고려해 김혜성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날 호주전을 임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경기장에 나오기 전에 선수단 미팅을 가졌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회를 준 경기이기도 하다. 조금 더 긍정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봤다. 너무 쫓기고 급하면 좋지 않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 '3시간이 있으니 그 시간 안에 자기 역할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되새겨보면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 그런 마음이 있으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믿음을 갖고 경기에 임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호주전 전략으로는 "도쿄돔 경험이 많지만 이번 대회는 조금 더 타구가 멀리 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연습 때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결과적으로 1라운드 도쿄돔에서 열린 대부분의 경기에서 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다. 호주 타자들의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역시나 실투를 줄여야 한다. 잘 던질 수 있는 구종을 던지라는 메시지가 나왔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