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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ML 진출’ 불씨…고우석, ‘빅리그 쇼케이스’ WBC서 ‘위력투’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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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ML 진출’ 불씨…고우석, ‘빅리그 쇼케이스’ WBC서 ‘위력투’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메이저리그(ML) 도전을 이어가는 고우석(28·디트로이트)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위력투’를 뽐냈다. ‘쇼케이스’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빅리그 진출의 불씨를 살리는 활약이다.

2026 WBC에 출전 중인 고우석은 일본, 대만전서 연투하며 2.2이닝 1삼진 1실점을 적었다. 대만전에 기록한 실점은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당시 깔아놓은 2루주자로 인해 발생했다. 그렇기에 이번대회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0’이다.

애초 우려의 시선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대표팀 합류 전 소속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던 고우석은 지난달 22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출전해 0.2이닝 4안타(피홈런) 1삼진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만루 홈런에 이어 스리런 홈런을 맞은 결과는 충격 그 자체였다.



타오르는 ‘ML 진출’ 불씨…고우석, ‘빅리그 쇼케이스’ WBC서 ‘위력투’ [SS시선집중]





다행히 WBC 두 번의 등판에서는 이런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정반대의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일본전이 압권이다. 5-5로 팽팽히 맞선 6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와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삼자범퇴를 적었다.

공 13개만으로 세 타자를 잡아냈다. 가장 강력한 무기로 꼽을 수 있는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4㎞까지 찍혔다. 커브도 예리하게 들어갔다. 무엇보다 빅리거들을 가볍게 요리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ML 진출을 노리는 고우석에게 의미가 클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타오르는 ‘ML 진출’ 불씨…고우석, ‘빅리그 쇼케이스’ WBC서 ‘위력투’ [SS시선집중]





WBC는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대회다. 거기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맞아 의미 있는 성적을 남겼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본인이 가진 장점을 제대로 보여줬다.

2023시즌 종료 후 ML에 진출했던 고우석. 부침을 겪었다.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고 올해 다시 한번 ML 문을 두들긴다.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몸을 만들었다. 지난 1월 사이판에서 열린 WBC 대표팀 캠프에 합류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WBC 최종 엔트리 승선에도 성공했다.



타오르는 ‘ML 진출’ 불씨…고우석, ‘빅리그 쇼케이스’ WBC서 ‘위력투’ [SS시선집중]





엔트리 발표 전 고우석은 “내가 팀적인 문제가 있다. 그러다 보니까 많은 분이 WBC 때 ML 팀에 잘 보이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대표팀 유니폼 입으면 대표팀으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 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일원으로 최선을 다해 본인이 가진 모든 걸 쏟아냈다. 이게 좋은 투구로 이어졌다. 덕분에 ‘우승 클로저’ 고우석의 ‘ML 진출 꿈’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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