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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그 자체 "이런 타선을 대회에서 본 건 처음입니다" MLB 전설 적장도 '화들짝', 한국, 8강 향하면 이 팀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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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그 자체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이끄는 도미니카 공화국이 7회 콜드게임 승으로 네덜란드를 꺾었다.

도미니카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 2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2-1로 승리했다.

도미니카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타선을 구성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소토-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주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훌리오 로드리게즈(시애틀 매리너스)-오스틴 웰스(뉴욕 양키스)-에릭 곤잘레스가 선발로 나섰다. 비록 제레미 페냐(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리그에서 보기 힘든 수준의 타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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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회부터 위력을 발휘했다. 게레로 주니어와 마차도가 1타점씩을 올렸다. 이후 홈런 쇼가 벌어졌다. 게레로 주니어가 3회 투런 홈런을 날렸고, 5회에는 카미네로와 웰스가 각각 3점, 2점 홈런을 합작했다. 7회 소토는 승부를 일찌감치 끝내는 2점 홈런을 쳤다. 소토의 홈런으로 도미니카는 10점 이상으로 벌려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도미니카 타선을 제어하기 위해 불펜 6명을 쏟아부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앤드류 존스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좋은 타선은 많이 봤지만, 이런 타선을 WBC에서 본 것은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홈런을 칠 수 있는 정말 좋은 타선"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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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는 현재 2승 무패를 기록해 베네수엘라와 공동 1위에 올랐다. 타선의 무게감과 깊이를 보면 이들이 D조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D조 1위가 되면 C조 2위와 8강 무대에서 마주한다. 현재 C조에서는 일본이 1위에 오른 가운데, 대만, 호주, 한국이 치열하게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즉, 한국이 극적으로 2위에 올라도 8강에서 무시무시한 도미니카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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