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슈퍼스타는 다르다, 친구지만 너무 멋있다” KIA 윤도현이 비행기에서 내리니 전율의 동점타…호주전도 부탁해[MD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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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슈퍼스타는 다르다, 친구지만 너무 멋있다” KIA 윤도현이 비행기에서 내리니 전율의 동점타…호주전도 부탁해[MD인천공항]](/data/sportsteam/image_1773007244340_13507890.jpg)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진성 기자] “슈퍼스타는 다르다.”
윤도현(23, KIA 타이거즈)을 비롯한 KIA 사람들은 8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하자마자 휴대폰을 켰더니, 마침 김도영(23)이 8회말 2사 1루서 우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동점 2루타를 터트렸다.
![“(김도영)슈퍼스타는 다르다, 친구지만 너무 멋있다” KIA 윤도현이 비행기에서 내리니 전율의 동점타…호주전도 부탁해[MD인천공항]](/data/sportsteam/image_1773007244643_23253284.jpg)
윤도현도 KIA 사람들도 김도영이 6회말에 터트린 초대형 좌월 역전 투런포는 보지 못했다. 그때 비행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광주에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하이라이트를 챙겨보지 않았을까. 한국은 김도영의 원맨쇼에도 대만에 4-5로 졌다.
그래도 김도영이 슈퍼스타 기질을 여실히 뽐낸 건 수확이었다. 사실 오사카 공식 연습경기서 잇따라 홈런을 터트린 뒤, 체코 및 일본전서는 다소 주춤했다. 물론 일본전 1회 좌전안타에 이어 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2% 부족했다.
김도영이 대단한 건 안 좋은 흐름에서 자신도 팀도 구하는 능력이 있다는 점이다. 김도영은 대만전서 한국을 한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구했다.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김혜성(27, LA 다저스)도 무안타로 주춤했지만, 김도영은 이날만큼은 메이저리거들보다도 나았다.
한국은 9일 호주와 1라운드 최종전을 갖는다. 극적으로 8강에 가려면 다득점이 필수다. 현실적으로 또 다시 김도영의 클러치능력을 기대해야 한다. 타격 사이클이 살짝 떨어지는가 싶었지만, 아니라는 게 증명됐다.
8일 인천공항에서 만난 ‘김도영 친구’ 윤도현은 “도영이랑 연락을 꾸준히 해왔다. 그런데 평가전 끝나고 WBC 개막 이후로는 안 했다. 오늘 비행기 도착하자마자 바로 (생중계를)틀었는데, 동점타 치더라고요. 확실히 슈퍼스타는 다르다는 걸 느꼈다. 친구지만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했다.
2022년 입단 동기 김도영과 윤도현은 중~고교 시절부터 천재 유격수로 명성을 드높였다. 광주가 낳은 천재 유망주이자 라이벌이었다. 단, 프로 입단 이후로는 무게감이 확연히 기울어졌다. 윤도현은 그런 김도영을 진심으로 높게 평가하고 응원한다.
윤도현에게 나중에 잘해서 국가대표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자 “그건 아니더라도 그냥 KIA에서 잘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말만 한 게 아니라 윤도현도 잘할 일만 남았다는 평가다. 김도영보다 더 많이 다쳤고, 더 많은 불운에 시달렸지만 오뚝이처럼 일어나 달린다.
![“(김도영)슈퍼스타는 다르다, 친구지만 너무 멋있다” KIA 윤도현이 비행기에서 내리니 전율의 동점타…호주전도 부탁해[MD인천공항]](/data/sportsteam/image_1773007244680_24972414.jpg)
이범호 감독은 윤도현의 재능을 믿고 꾸준히 기회를 준다. 훗날 언젠가 김도영과 함께 주축 내야수로 KIA 타선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바라본다. 윤도현은 이번 아마미오시마,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선 1루와 2루 수비를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올해 1루수 오선우, 2루수 김선빈의 백업으로 풀타임을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 역시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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