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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격! '사실상 결승' 안세영에 끝내 무너졌다…20-22→21-9→21-12 짜릿한 뒤집기 쇼! 안세영, 韓 최초 '전영오픈 2연패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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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격! '사실상 결승' 안세영에 끝내 무너졌다…20-22→21-9→21-12 짜릿한 뒤집기 쇼! 안세영, 韓 최초 '전영오픈 2연패 성큼'






[속보] 충격! '사실상 결승' 안세영에 끝내 무너졌다…20-22→21-9→21-12 짜릿한 뒤집기 쇼! 안세영, 韓 최초 '전영오픈 2연패 성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사실상의 결승'에서 최대 라이벌을 꺾었다. 짜릿한 역전승으로 개인전 36연승을 쌓으며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첫 전영오픈 2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4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3위)를 2-1(20-22 21-9 21-12)로 일축했다.

예상대로 팽팽했다. 상대 전적 14승 14패, 호각세를 이루는 라이벌전다웠다.

1게임 첫 대각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 선취점을 내준 안세영은 이후 연속 2점을 몰아쳐 스코어를 뒤집었다.

그러나 천위페이는 대각 하프 스매시를 실마리 삼아 일찌감치 접전 흐름을 구축했다. 첫 4득점 중 3득점을 각도 큰 드롭성 스트로크로 획득했다.

안세영은 5-4로 앞선 상황에서 연속 3점을 내줘 역전을 허락했다. 6-7에선 흔치 않은 서비스 실책까지 범해 다소 흔들렸다.

일진일퇴 공방이 계속됐다. 안세영이 하프 스매시와 천위페이 실책, 절묘한 헤어핀을 묶어 9-9 동점을 만들었다.

천위페이가 짧은 대각 스매시로 응수했다. 10점 고지를 선점(10-9)한 뒤 안세영 공격 범실을 유도해 첫 인터벌을 앞선 채 맞이했다.



[속보] 충격! '사실상 결승' 안세영에 끝내 무너졌다…20-22→21-9→21-12 짜릿한 뒤집기 쇼! 안세영, 韓 최초 '전영오픈 2연패 성큼'




1게임 후반도 치열했다. 안세영이 깔끔한 클리어 스트로크를 앞세워 천위페이 연속 실책을 유도, 13-12로 다시 리드를 거머쥐었다.

하나 천위페이는 만만치 않았다. 안세영 허를 찌르는 역방향 공격과 '손목 콘트롤'이 일품이었다. 5연속 득점으로 17-13까지 격차를 벌려 나갔다.

안세영이 강력한 푸시로 추격 점수를 뽑았다(14-17). 이어진 포제션에서도 상대 후위를 노린 푸시로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천위페이가 다시 한 번 역방향을 겨냥한 스매시로 달아났지만 안세영 역시 푸시로 응수해 추격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18-16).

천위페이 노련미가 빛났다. 랠리 공방을 이어가면서 안세영 실책을 연이어 유도해 게임 포인트에 선착했다(20-16).

그러나 안세영이 1게임 후반 저력을 발휘했다. 4연속 득점으로 20-20, 재차 스코어 균형을 회복했다.

천위페이 클리어가 라인 안에 절묘히 떨어졌다. 21-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안세영 대각 스트로크가 라인을 살짝 넘었다. 1게임이 그대로 종료됐다.

안세영이 20-22로 기선을 빼앗겼다. 올 시즌 2번째로 첫 게임을 헌납한 채 2게임에 돌입했다.



[속보] 충격! '사실상 결승' 안세영에 끝내 무너졌다…20-22→21-9→21-12 짜릿한 뒤집기 쇼! 안세영, 韓 최초 '전영오픈 2연패 성큼'




2게임 역시 초반은 순조롭지 못했다. 안세영이 못한다기보다 둘 기량 격차가 미세했다. 천위페이는 안세영와 헤어핀·랠리 공방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안세영이 9-8에서 연속 득점으로 앞선 채 휴식을 취했다(11-8).

조금씩 주도권을 손에 쥐었다. 2게임 중반부터 천위페이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11-8에서 드롭 공격이 네트 타고 넘어간 뒤 곧바로 푸시를 이어 가 점수 차를 벌린 안세영은 이후 4연속 득점으로 16-8까지 격차를 늘렸다. 사실상 이때 승세가 한쪽으로 기울었다.

안세영은 16-9에서 재차 4연속 포인트로 게임 포인트에 먼저 발을 들였다. 이어 천위페이 대각 클리어가 라인을 벗어났다. 21-9로 여유 있게 게임 스코어 균형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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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게임은 완전히 기세를 장악했다. 안세영은 3-2에서 연속 4득점으로 초반부터 멀찍이 달아났다. 첫 게임에선 안세영 스트로크가 연이어 라인을 벗어나 거리 감각 조율에 애를 먹었다면 마지막 게임은 천위페이가 이 같은 내용을 보였다.

안세영이 압도했다. 천위페이 체력이 급속히 떨어진 틈을 놓치지 않았다. 안세영의 하프 스매시가 잇달아 상대 코트에 꽂혔다. 8-6에서 연속 3포인트로 다시 한 번 앞선 채 세 번째 인터벌을 마주했다.

11-6에서 안세영 대각 공격에 천위페이가 몸을 뻗어 방어하려 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발'이 쫓아가지 못하는 양상이었다.

3게임 중반 천위페이가 '행운의 득점'을 연속해 수확했다. 셔틀콕이 네트에 맞고 떨어져 안세영이 손 쓸 수 없는 장면이 2차례 연속 이어졌다. 14-11로 안세영이 다소 쫓기는 흐름에 진입했다.

그러나 이때 이날 경기 최고의 하이라이트 필름이 나왔다. 천위페이의 강력한 스매시에 안세영이 몸을 뻗어 걷어냈다. 안세영 라켓에 맞은 셔틀콕은 절묘하게 네트를 타고 넘어가 천위페이 코트에 가라앉았다(15-11). 박주봉 감독마저 감탄을 자아낼 만큼 환상적인 수비였다.



[속보] 충격! '사실상 결승' 안세영에 끝내 무너졌다…20-22→21-9→21-12 짜릿한 뒤집기 쇼! 안세영, 韓 최초 '전영오픈 2연패 성큼'




15-11에서 다시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안세영은 재차 3연속 포인트로 매치 포인트에 가뿐히 발을 들였다(20-12). 이어 안세영 직선 공격이 상대 코트에 미사일처럼 꽂혔다. 2년 연속 전영오픈 결승행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결승에선 왕즈이(중국·2위)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4위) 승자와 맞붙는다. 둘 모두에게 통산 전적에서 앞선다. 안세영은 왕즈이와 22차례 만나 18승 4패를 쌓았다. 야마구치에겐 17승 15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다만 2024년부턴 8승 3패로 압도 중이다.

전영오픈은 189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6회째를 맞은 세계 배드민턴계 최고 권위 이벤트다. BWF가 주관하는 월드투어 슈퍼 1000급 대회서도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개인전 36연승을 쌓은 안세영은 이번 전영오픈에서 통산 세 번째이자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최초 2연패를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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