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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강 타선이 마이너리거에게 쩔쩔맸다…결과는 해피엔딩, 도미니카공화국 첫 경기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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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강 타선이 마이너리거에게 쩔쩔맸다…결과는 해피엔딩, 도미니카공화국 첫 경기 대승






지구 최강 타선이 마이너리거에게 쩔쩔맸다…결과는 해피엔딩, 도미니카공화국 첫 경기 대승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른 투수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을 상대로 커리어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메이저리그 올스타팀 수준의 타선은 마이너리그 투수들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드림팀' 도미니카공화국이 니카라과를 상대로 뜻밖의 고전 끝에 승리를 얻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D조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 니카라과에 12-3으로 이겼다. 3-3으로 맞선 6회 주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가 결승 홈런을 쳤다. 카미네로는 마치 월드시리즈 끝내기 홈런을 친 것처럼 포효했다.

미국 일본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전 승리는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결과였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예상과 많이 달랐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른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선발로 나와 2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3점을 빼앗겼다. 후안 소토(뉴욕 메츠)는 무성의한 수비로 실책을 저지르며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들이 마이너리거에게 고전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지구 최강 타선이 마이너리거에게 쩔쩔맸다…결과는 해피엔딩, 도미니카공화국 첫 경기 대승






지구 최강 타선이 마이너리거에게 쩔쩔맸다…결과는 해피엔딩, 도미니카공화국 첫 경기 대승




시작부터 예상과 달랐다. 산체스는 1회 네 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했다. 1번타자 체이스 도슨을 낫아웃으로 내보낸 뒤 벤자민 알레그리아와 이스마엘 문기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하기까지 했다. 마크 비엔토스(메츠)를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에 몰렸다. 여기서 세 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추가 실점을 막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1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안타와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2루타로 균형을 맞추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땅볼 타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산체스가 2회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2-2에서 도슨의 안타 때 좌익수 소토가 공을 흘리는 실책을 저지르면서 2-3이 됐다. 산체스가 선발 등판해 2이닝도 못 채우고 안타 6개를 맞은 경기는 이번이 처음. 도미니카공화국은 3회말 2사 후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6회 균형이 깨졌다. 6회말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가 좌익수 쪽으로 2루타를 날렸다. 이어 카미네로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카미네로는 헬멧이 날아갈 정도로 전력질주하면서 포효했다.

이 홈런을 기점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이 주도권을 차지했다. 7회 게레로 주니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달아났고, 8회에는 무려 6점을 몰아쳤다. 8회 로드리게스의 솔로 홈런과 오닐 크루즈(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3점 홈런으로 10-3까지 달아났다. 게레로 주니어와 로드리게스가 적시타를 추가했다.

산체스가 기대 이하의 투구로 고개를 숙였지만 이어서 등판한 투수들은 무실점 릴레이를 펼쳤다. 완디 페랄타(샌디에이고)와 카밀로 도발(양키스)가 7회와 8회를 완벽하게 막았다. 9회 나온 그레고리 소토(피츠버그)가 무사 만루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엘비스 알바라도(애슬레틱스)가 1사 만루에서 2구 만에 병살타 유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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