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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10배 깎고 한국행 택했던 탓일까…새 팀 찾은 린가드, 주급은 맨유 옛 동료 ‘10분의 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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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10배 깎고 한국행 택했던 탓일까…새 팀 찾은 린가드, 주급은 맨유 옛 동료 ‘10분의 1 수준’




[포포투=박진우]

코린치안스에 입단한 제시 린가드의 주급 추정치가 공개됐다.

코린치안스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 영입을 확정했다. 린가드는 2026년 말까지 계약을 맺었고, 계약서에 명시된 목표를 달성할 경우 1년 자동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린가드가 드디어 차기 행선지를 찾았다. 2025시즌이 끝난 뒤 FC서울과 상호 합의 하에 작별을 택한 린가드. 당초 유럽 무대 복귀를 목표로 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했다. 그러나 무려 유럽 7팀에 거절 당하며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몸을 관리해야 했다.

코린치안스가 린가드의 손을 잡았다. 브라질 ‘글로보’는 “코린치안스는 린가드의 풍부한 경험과 최근 활약상을 높이 평가하며 영입에 속도를 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경험, 프리미어리그 통산 182경기 출전 경력,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러시아 월드컵 출전, 서울에서 두 시즌간 19골 10도움을 올린 이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린가드의 추정 연봉이 공개됐다. 영국 ‘골닷컴’은 브라질 현지 보도를 인용, “린가드와 코린치안스가 구두로 합의한 주급은 약 8만 6,000파운드(약 1억 7,100만 원)”라고 밝혔다.

과거 맨유에서 함께 뛰었고, 코린치안스에서 발을 맞추게 된 멤피스 데파이와 상당한 차이가 났다. 매체는 “이 차이는 그의 친구이자 옛 맨유 동료였던 데파이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데파이는 현재 주급 약 85만 파운드(약 16억 9,000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린가드보다 거의 10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라 조명했다.

데파이와 10배 가까이 주급이 차이 나는 결정적인 이유는 커리어일 것이다. 데파이는 코린치안스에서 뛰고 있지만, 여전히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반면 린가드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방출된 뒤, 유럽을 떠나 K리그1 서울을 택했다.

당시 데파이는 상당한 임금 삭감을 감수했다. 린가드는 서울에서 주급 1만 7,500파운드(약 3,400만 원)를 수령했다. 노팅엄 시절 받던 주급 18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와 비교할 때, 10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물론 2025시즌 린가드는 세징야에 이어 K리그1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봉(19억 원)을 수령했지만, 시장 규모 자체가 다르기에 린가드 입장에서는 큰 선택이었다.

코린치안스에 입단한 린가드는 한국에서보다 약 5배 높은 주급을 수령하지만, 데파이와 비교했을 때 10배 낮은 수준이었다. 이미 한 차례 낮아진 주급을 대폭 인상하기는 힘들었다. 린가드는 코린치안스와의 단기 계약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주급 10배 깎고 한국행 택했던 탓일까…새 팀 찾은 린가드, 주급은 맨유 옛 동료 ‘10분의 1 수준’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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