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콩가루 팀'이지… 지고 있는데 교체 아웃됐다고 막 나가는 포로, 조 하트 "다 때려부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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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고르 투도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선수단을 확실히 장악하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장면이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경기 도중 발생했다. 페드로 포로가 투도르 감독의 교체 아웃 지시에 격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연출됐기 때문이다.
투도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 새벽(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도미닉 솔란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4분 뒤 미키 판 더 펜이 퇴장을 당한 이후 연속 세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경기 패배도 패배지만 팀 기강에 문제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토트넘 팬들에게 더 큰 실망을 안겼다. 논란의 장면은 페드로 포로의 교체 아웃 과정에서 나왔다.

투도르 감독은 후반 28분 포로를 빼고 사비 시몬스를 투입하는 교체 지시를 내렸다. 하지만 포로는 이 결정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포로는 터치라인을 넘어 벤치로 향하는 과정에서 강한 분노를 드러냈고, 벤치에 도착한 뒤에도 빈 의자를 세게 내려치고 음료 팩을 바닥에 집어던지는 등 거친 행동을 보였다.
TNT 스포츠 해설로 경기를 지켜본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조 하트도 포로의 반응에 놀란 모습이었다. 하트는 "벤치로 가면서 앞에 있는 모든 걸 다 부수고 있다. 대기심에게도 강하게 항의하더라. 완전히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상태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포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료들이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가도록 이끌어야 하는 위치였지만, 오히려 감정을 폭발시키며 팀 분위기를 더 흔드는 장면을 만들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토트넘 팬들이 이러한 포로의 행동에 크게 분노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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