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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앞에서 연타석 아치, 위트컴 “일본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다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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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앞에서 연타석 아치, 위트컴 “일본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다 보여주겠다”




어머니의 나라를 위해 태극마크를 단 셰이 위트컴이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대표팀 데뷔전 멀티 홈런을 쏘아 올렸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체코전, 위트컴은 3회말 솔로 홈런에 이어 5회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3일 오사카에서 치른 오릭스와 연습경기에 이어 2경기에서 3홈런을 때렸다. 대표팀은 위트컴의 연타석 홈런과 1회부터 나온 문보경의 만루포 등 화력을 앞세워 체코를 11-4로 대파했다.

위트컴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나라를 대표해 유니폼을 입는다는 건 정말 의미가 크다. 오늘 경기가 굉장히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때린 홈런이라 더 의미가 컸다. 위트컴은 “내가 활약해서 어머니가 기뻐해 주시면 늘 기분이 좋다. 어머니 앞에서, 그리고 팀의 일원으로 활약했고 좋은 결과를 남겨 매우 기쁘다”고 했다. 위트컴은 “(5회) 2번째 홈런은 사실 홈런이 될지 안 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태로 뛰었다. 더그아웃을 돌아보니 팀 동료들이 굉장히 좋아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기쁨이 2배가 됐다”고 활짝 웃었다.



어머니 앞에서 연타석 아치, 위트컴 “일본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다 보여주겠다”




한국계 선수들과 류지현 대표팀 감독 사이 ‘케미’는 날이 갈수록 끈끈해지고 있다. 연습경기 류 감독과 저마이 존스가 ‘하트’ 세리머니를 교환한 데 이어 이날은 위트컴과 류 감독이 ‘하트’를 주고받았다. 위트컴은 “미리 준비했던 건 아니다. 좋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리액션의 하나로 그런 퍼포먼스를 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제 하루 휴식 후 7일 일본을 만난다. C조 단연 최강으로 꼽히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위트컴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주고 싶다. 오늘처럼 과감하게 공격하면서, 우리다운, 나다운 경기를 하고 싶다. 우리 공격에 자신이 있는 만큼 그대로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도쿄 | 심진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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