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도 깜짝 놀랐다… 日 매체 "연타석포 위트컴, 일본에 위협적인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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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이 체코를 완파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문보경의 그랜드슬램과 한국계 선수인 셰이 위트컴의 연타석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일본 매체는 위트컴의 파워에 감탄하며 일본 대표팀의 경계대상으로 지목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1차전에서 11–4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1승을 안고 남은 조별리그를 치를 수 있게 됐다.

C조는 일본, 한국, 대만, 호주, 체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2위팀까지 8강에 진출한다. 대만, 호주는 한국의 8강 경쟁자로 꼽힌다. 반면 일본은 '1강', 체코는 최약체로 꼽혔다.
한국은 최약체 체코를 맞이해 압도적인 홈런포로 대량 득점을 뽑아냈다. 문보경의 그랜드슬램, 셰이 위트컴의 연타석 홈런, 저마이 존스의 솔로포가 대표적이었다. 압도적인 타선은 앞으로 펼쳐질 일본, 대만, 호주전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위트컴의 활약은 압권이었다. 3회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위트컴은 상대 좌완 투수 바르토의 5구째 가운데로 몰린 체인지업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홈런을 신고했다. 이어 5회말 무사 1루에서는 6-3에서 8-3으로 달아나는 투런포를 날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일본 언론도 위트컴의 활약을 조명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4홈런 11득점을 올린 한국이 2009년 이후 17년 만의 WBC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문보경의 만루포, 위트컴의 연타석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위트컴은 트리플A에서 최근 3년간 73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첫 홈런을 기록한 위트컴은 일본 대표팀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다가왔다"며 경계심을 나타났다.
한편 한일전은 7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열린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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