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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선수들 2억원짜리 슈퍼카 타고 패싱' 김민재는 달랐다...휠체어 탄 팬 안아준 인성, 독일서 '박수 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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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선수들 2억원짜리 슈퍼카 타고 패싱' 김민재는 달랐다...휠체어 탄 팬 안아준 인성, 독일서 '박수 갈채'




[포포투=김아인]

김민재의 팬 서비스 미담이 독일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 ‘빌트’는 4일(한국시간) “이 바이에른 스타는 정말 큰 마음씨를 가졌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몇 달 동안 김민재는 뮌헨에서의 경기력 때문에 자주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행동만큼은 박수갈채를 받아 마땅하다!”라고 말하면서 김민재가 훈련 후 만난 바이에른 뮌헨 팬에게 팬 서비스를 해준 따뜻한 인성을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뮌헨 선수들이 비공개 훈련 후 지하 주차장에서 개인차를 타고 퇴근할 때 한 뮌헨 팬이 그들을 기다렸다. 48세의 대니라는 이름을 가진 팬은 독일 니더작센주 디플츠 지역의 드레버에 살고 있는데, 뮌헨까지 720km나 떨어진 먼 거리를 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휠체어에 탄 여성이었는데 그의 파트너와 함께 뮌헨 선수들의 팬 서비스를 받기 위해 훈련장 앞에서 선수들을 기다렸다.

이를 본 김민재가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김민재는 퇴근하던 도중 인도 옆 휠체어에 앉아 있는 팬을 보고 곧바로 차를 멈췄다. 매체는 “심지어 자신의 업무용 아우디 차량에서 내리기까지 했다”고 조명하면서 김민재가 따뜻하고 커다란 마음씨를 가졌다고 강조했다.



'뮌헨 선수들 2억원짜리 슈퍼카 타고 패싱' 김민재는 달랐다...휠체어 탄 팬 안아준 인성, 독일서 '박수 갈채'




김민재는 팬을 포옹해 주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팬서비스를 해줬다. 함께 사진을 찍었고, 미니 축구공에도 사인을 해줬다. '빌트'는 계속해서 “사진 촬영이 끝난 후 김민재는 미소를 지었다. 그는 대니와 악셀에게 정중하게 작별 인사를 건넨 뒤 자신의 전기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고 김민재의 행동을 칭찬했다.

김민재 외에도 뮌헨 선수들이 이 팬에게 친절을 베풀었다. 톰 비숍, 요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자말 무시알라가 차를 세우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발걸음을 멈춘 건 아니었다.

매체는 마이클 올리세와 알폰소 데이비스가 925마력에 달하는 고가의 스포츠카를 타고 빠르게 현장을 지나쳤으며, 평소 친절하기로 유명한 해리 케인조차 다음 일정 탓에 곧장 자리를 떠났다는 점을 대조적으로 언급했다. 독일 대표 황색지답게 해당 스포츠카의 가격이 약 16만 500유로(약 2억 7340만 원)가 넘는다는 점을 명시했고, 바쁜 일정과 화려한 일상 속에서도 팬을 위해 차에서 내린 김민재의 행동을 더욱 부각했다.



'뮌헨 선수들 2억원짜리 슈퍼카 타고 패싱' 김민재는 달랐다...휠체어 탄 팬 안아준 인성, 독일서 '박수 갈채'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본격적인 주전 경쟁 체제에 돌입하며 이전에 비해 입지가 다소 줄어든 상태다. 끊임없이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김민재는 팀에 잔류해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입증하겠다는 강력한 부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경기력에 대한 엄격한 비판을 쏟아내던 현지 언론조차 이번만큼은 김민재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은 유독 정중하고 친절한 팬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다.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해 온 팬의 간절함을 외면하지 않은 김민재의 진심 어린 행동은 현재 겪고 있는 경기력 논란을 잠재울 만큼 강렬한 감동을 독일 현지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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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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