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메이저리그 충분하다" 美 왜 벌써 반했나…韓 30-30 슈퍼스타 이 정도라니, 진짜 이정후-김혜성-송성문 다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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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도영은 다르다."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가 맞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맞이해 10명의 주목할 만한 선수를 소개했다. 마이너리그 유망주거나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상이다.
콜롬비아 내야수 마이클 아로요를 비롯해 호주 내야수 트래비스 바자나, 파나마 외야수 엔리케 브래드필드 주니어, 브라질 투수 조셉 콘트레라스, 쿠바 외야수 알프레도 데스파이네, 네덜란드 외야수 드루 존스, 미국 투수 놀란 맥린, 일본 투수 오타 타이세이, 푸에르토리코 엘머 로드리게스가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도영이 이름을 올렸다. CBS스포츠는 "김도영은 지난 시즌 하체 부상을 여러 차례 겪으면서 KIA 타이거즈에서 단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는 아쉬운 일이다. 2024시즌에 보여준 인상적인 성적을 이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2024년에 타율 .347 출루율 .420 장타율 .647과 함께 38홈런 40도루를 올렸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도영은 광주동성중-광주동성고 출신으로 2022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KIA 지명을 받았다. 데뷔 시즌부터 103경기에 출전한 김도영은 2023시즌 84경기를 거쳐 3년 차인 2024시즌 KBO리그를 폭격했다. 141경기에 나와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3도루 타율 0.347을 기록했다. KBO 역대 9번째 30-30은 물론 득점, 출루율, 장타율 1위 오르는 등 리그를 지배했다. MVP, 골든글러브는 당연했고 온갖 시상식에서 상을 싹쓸이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상으로 1군에 70일만 있었다. 30경기 34안타 7홈런 27타점 20득점 타율 0.309에 머물렀다. 지난해 8월을 끝으로 일찌감치 재활에만 매진했고, 건강하게 복귀해 공식 연습경기 두 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날리며 경계 대상 1호로 거듭났다.
CBS스포츠는 "일반적으로 KBO 타자들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리그 특성상 최고 수준의 투수들을 자주 상대하지는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도영은 충분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 같은 리그에서 뛰었던 이정후, 김혜성, 송성문처럼 결국 메이저리그 구단에 입성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기대했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도 "아직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곧 알게 될 이름, KIA 타이거즈의 보석 김도영이다. 그는 괴물 같은 선수"라며 "김도영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라. 김도영은 국적을 떠나 아시아 야구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친구들보다 먼저 이야기해도 된다. 이미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제 전 세계가 한국의 황금 같은 선수를 알아볼 차례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과연 김도영이 17년 동안 본선 진출에 실패한 한국에 큰 힘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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