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km 강속구 쳤다' 송성문 또 안타, 수비에선 실책…타율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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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7번 타자 3루수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214로 올랐다.
2회 2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삼진으로 아웃됐다. 볼 카운트 0-2에 몰렸고 시속 94마일 하이 패스트볼에 헛스윙했다.
3회엔 수비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2사 1, 3루에서 주니어 페레즈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잡았지만 1루 송구가 빗나갔다. 이에 실점까지 이어졌다.
송성문은 방망이로 만회했다. 5회 1사 1루에서 초구 시속 97.6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로 연결했다.
두 타석을 소화한 송성문은 6회 수비를 앞두고 클레이 던간과 교체되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송성문은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3년 1300만 달러(약 192억 원)에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샌디에이고가 송성문을 영입한 이유는 불확실한 내야 상황 때문이다. 주전 1루수였던 루이스 아라에스가 FA로 팀을 떠났으며, 2루수인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크로넨워스가 트레이드되지 않는다면 1루수로 포지션을 바꿀 가능성도 있다.

MLB닷컴은 "크로넨워스가 2루에서 1루로 이동할 수 있고, 매니 마차도와 잰더 보가츠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휴식이나 지명타자 기용이 필요해질 수 있다. 이 경우 송성문이 마차도가 쉬는 날 3루, 혹은 보가츠 휴식 시 2루를 맡을 수도 있다. 또 다른 시나리오로는, 크로넨워스가 트레이드 루머에 오르내리고 있는 만큼, 송성문이 좌타 내야 유틸리티이자 주전 2루수로 자리 잡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파드리스는 여전히 1루 보강을 노려야 하지만, 1루수는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포지션이다"고 설명했다.
또 "송성문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뛴 최근 두 시즌 동안 대대적인 도약을 이뤘다. 커리어 초반에는 리그 평균보다 약간 낮은 타자로 평가받았으나, 2024시즌 602타석에서 타율 .340 / 출루율 .408 / 장타율 .518 (wRC+ 143)이라는 폭발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주로 3루수로 뛰며 20홈런–20도루 잠재력을 보여줬고, 볼넷률 10.6%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어진 2025시즌에는 더욱 발전해 타율 .315 / 출루율 .387 / 장타율 .530 (wRC+ 151), 26홈런·25도루·2루타 37개, 646타석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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