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폭발, 대폭발...분노의 기자회견 "문제 크다, 실력 충분하지 않다, 많이 부족하다, 모든 면 늦어" 강등 질문은 회피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고르 투도르 토트넘 감독은 선수단을 강하게 질책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후반에도 흐름은 토트넘의 참사로 향하는 느낌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교체로 들어온 히샬리송이 아치 그레이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추격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더 이상은 반격하지 못했다. 결국 2026년 EPL에서 단 1차례도 승리하지 못한 유일한 팀으로 남게 된 토트넘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투도르 감독은 "부족했다. 많이 부족했다. 상대가 더 나았고, 이길 자격이 있었다. 지금 이 순간에 무슨 말을 하는 것도 현명하지 않다. 이 경기는 잊고 내일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 어려운 순간이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일 훈련장에 나와 더 나아지려고, 더 나은 것들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뿐"이라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했다.

토트넘에 닥친 잠재적인 강등 위기에 대해선 "강등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이 질문은 계속 받았고, 항상 같은 답을 해왔다. 그래서 이번에도 답하지 않겠다. 내 답은 항상 같다. (팀의) 문제는 훨씬 크다. (실력은) 충분하지 않다. 전혀 충분하지 않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불행 중 다행히 강등권 18위에 위치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리버풀에 대패하면서 토트넘은 강등권과의 격차가 좁혀지지는 않았다.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리그 10경기 남은 상황에 웨스트햄과의 격차는 단 승점 4점이다. 최근 분위기만 보면 웨스트햄이 더 좋기 때문에 토트넘은 빨리 승점을 쌓지 않으면 정말 위험해질 수 있다.
김대식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