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462인데 더 증명해야 하나, 개막전 예상 라인업에 김혜성 없다…이정후는 5번 우익수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목록
본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타석에서 날린 홈런은 '방점'이 되지 못했나. 김혜성이 MLB.com의 LA 다저스의 개막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다저스 주전 2루수로는 김혜성도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도 아닌 미겔 로하스를 예상했다.
MLB.com은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담당기자들이 예상한 개막전 선발 라인업과 개막 선발 로테이션을 소개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에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만 5번타자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발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나 유틸리티 백업이 예상되는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이름은 없었다. 게다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과 안정적인 내외야 수비력을 뽐낸 김혜성까지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카일 터커(우익수)-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미겔 로하스(2루수)가 MLB.com의 다저스 개막전 예상 라인업이다. 개막전 상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선발로 오른손투수인 잭 갤런이 예상되는 가운데 왼손타자인 김혜성이 아닌 오른손타자 로하스를 주전 2루수로 내다봤다.
김혜성은 그만큼 치열한 경쟁에 놓여있다. 유망주인 프리랜드와 경쟁 구도가 주목받는 가운데 베테랑 로하스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김혜성은 WBC 대표팀 합류에 앞서 시범경기에서 13타수 6안타, 타율 0.462에 1홈런 5타점 2도루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중견수로 나온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수비를 두 번이나 펼쳤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달 27일 김혜성의 홈런에 "오늘이 WBC 전 마지막 경기였다. 김혜성은 이번 캠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좋다. 홈런으로 결정타를 날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오늘 좋은 경기를 했고 홈런도 쳤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며 주전 2루수 경쟁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다.

이정후의 자리가 5번 중견수로 바뀌었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가 개막전에서 루이스 아라에스(2루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이정후(우익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패트릭 베일리(포수) 순서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아라에스의 합류는 데버스 아다메스 채프먼 같은 거포들의 잦은 헛스윙 경향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2026년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인업에 필요했던 요소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성 외에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도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MLB.com은 김하성 소속 팀 애틀랜타의 개막전 선발 출전 선수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드레이크 발드윈(포수)-맷 올슨(1루수)-주릭슨 프로파(지명타자)-오스틴 라일리(3루수)-오지 알비스(2루수)-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엘리 화이트(좌익수)-마우리시오 두본(유격수)을 예상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두본이 김하성의 공백을 채우는 시나리오다.
송성문이 노리는 샌디에이고의 2루수 자리는 기존 주전인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예상 라인업은 잰더 보가츠(유격수)-잭슨 메릴(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라몬 로레아노(좌익수)-닉 카스테야노스(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미겔 안두하(1루수)-프레디 퍼민(포수) 순서다.
MLB.com은 "개빈 시츠는 오른손 선발투수가 나올 때 1루수로 나올 예정이다. 개막전에서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을 상대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