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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에 쓰러진 손흥민에 항의까지?'... 휴스턴 퇴장 DF 선 넘었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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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이 큰 부상을 피했다. 그런데 태클을 한 선수는 오히려 손흥민에게 항의하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태클에 쓰러진 손흥민에 항의까지?'... 휴스턴 퇴장 DF 선 넘었다[스한 스틸컷]




LAFC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2라운드 휴스턴 다이너모와 원정경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지난달 18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 원정에서 손흥민의 1골 3도움 맹활약 끝에 6-1 대승을 거뒀던 LAFC. 지난달 22일에는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한 MLS 개막전서 손흥민의 1도움으로 3-0 완승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기세가 좋은 LAFC는 지난달 25일 레알 에스파냐와 2차전에서 손흥민을 전반 45분만 출전시키며 휴식을 줬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이날 휴스턴 원정에서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 원톱으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0분이 넘도록 좀처럼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자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다. LAFC는 70%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면서도 휴스턴의 수비벽을 쉽사리 뚫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상대 수비라인을 뚫고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며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았다. 수비와의 경합을 이어가며 박스 안 왼쪽에서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전반 33분 한차례 오프사이드에 걸렸던 손흥민은 전반 37분 부앙가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상대 골키퍼 손 맞고 나온 것을 문전에서 받은 후 오른발로 수비수를 속이고 왼발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 역시 골키퍼 선방에 막힌 후 수비수의 걷어내기로 이어지며 골이 되지 못했다.



'태클에 쓰러진 손흥민에 항의까지?'... 휴스턴 퇴장 DF 선 넘었다[스한 스틸컷]




전반 추가시간 2분에 사건이 터졌다. 휴스턴 수비수 안토니우 카를루스가 뒤에서 손흥민의 왼쪽 발목을 밟는 태클을 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한동안 쓰러져 있었지만 다행히 스스로 일어서며 팬들을 안심케 했다.

공과 상관없이 발목을 향해 들어온 태클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다이렉트 퇴장이 나왔고 판정 번복도 없었다. 실제로 손흥민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고통스러워하며 부상을 우려케 했다.

하지만 카를루스는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듯 주심과 한참 실랑이를 벌였다. 전반 종료 후에도 라커룸으로 향하는 통로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오히려 피해자인 손흥민에게 항의를 하기도 했다.



'태클에 쓰러진 손흥민에 항의까지?'... 휴스턴 퇴장 DF 선 넘었다[스한 스틸컷]




태클에 고통받은 손흥민에게 항의하는 적반하장의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카를루스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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