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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67홈런' 최지만,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한국 야구에 보탬 될 수 있는 인생 후반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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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67홈런' 최지만,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 최지만이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1991년생인 최지만은 서흥초-동산중-동산고를 거쳐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다.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16시즌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19번째 코리안 빅리거가 됐다.

이후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쳤다. 2020년에는 탬파베이 소속으로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한국인 최초의 타자가 됐다. MLB 8시즌 통산 525경기 1567타수 367안타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 6도루, 출루율 0.338, 장타율 0.426을 기록하며 추신수(현 SSG 랜더스 구단주 특별보좌역 및 육성총괄)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 홈런 부문 역대 2위에 올랐다.



'ML 67홈런' 최지만,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최지만은 지난해 5월 1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으나 의료진 소견에 따라 병무청 재검 절차를 진행했다. 재검 결과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해 8월 26일 전역했다.

임우택 브리온컴퍼니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미국으로 직행한 선수가 고된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겨내고 빅리그에서 8시즌이나 뛰었다는 것은 존경의 박수를 보낼 일"이라며 "몸상태가 허락하는 한 선수로서의 생활은 물론이고 은퇴 이후 제2의 인생도 브리온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장점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최지만이 큰 무대에서 경험한 소중한 기억들을 정리해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장도 차차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미국 생활을 정리하면서 군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의 열정적인 야구팬들 앞에서 선수생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지금은 재활 치료에 모든 신경을 쏟고 있는데, 만약 야구팬들께 다시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날이 온다면 행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미국에서 배웠던 부분들을 차근차근 정리해왔는데, 앞으로 한국 야구가 보다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여러 방면에서 미력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인생 후반전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지만과 계약을 체결한 브리온컴퍼니는 펜싱 오상욱, 쇼트트랙 곽윤기, 김아랑, 신동민, 유도 김민종, 태권도 박태준 등 다양한 종목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이동국, 전인지, 문도엽, 한유섬, 김태군, 이태양, 하주석, 최주환, 김재웅 등 다양한 전현직 스포츠 선수의 매니지먼트와 e스포츠, 스포츠 MCN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얼마 전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코리아하우스의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기도 했다.



'ML 67홈런' 최지만,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사진=브리온컴퍼니

유준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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