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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67홈런·WS 준우승' 최지만, 국내 무대 복귀에 박차 가한다…브리온컴퍼니와 계약, 올해 드래프트 참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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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67홈런·WS 준우승' 최지만, 국내 무대 복귀에 박차 가한다…브리온컴퍼니와 계약, 올해 드래프트 참가하나




[SPORTALKOREA]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의 활약을 마친 최지만이 국내 무대 복귀에 박차를 가한다.

최지만은 27일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최지만은 동산고를 졸업하고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으며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부상 여파에 이어 금지 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는 등 주춤하다가 2015시즌 후 룰5 드래프트를 통해 LA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에인절스에서 MLB에 데뷔했으나 이후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오가면서도 빅리그에 정착하진 못했다. 그러다 2018시즌 중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되고 드디어 로스터에 본인의 입지를 다졌다. '플래툰 요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MLB 67홈런·WS 준우승' 최지만, 국내 무대 복귀에 박차 가한다…브리온컴퍼니와 계약, 올해 드래프트 참가하나




2019시즌에는 127경기에서 타율 0.261 19홈런 63타점 OPS 0.822의 좋은 성적을 남겼고, 2020시즌에는 한국인 야수 처음으로 월드 시리즈 무대도 밟아 준우승을 달성했다. 6차전에는 리드오프로 출전하며 월드 시리즈 역사상 가장 체중이 무거운 1번 타자라는 진기한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부상 등으로 점차 내리막길을 걸었고, 2022시즌을 끝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트레이드되며 탬파베이와의 동행을 마쳤다. 2023년에는 피츠버그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으나 그렇게 좋은 성과는 남기지 못했다.

2024년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최지만은 빅리그 진입에 실패했고, 6월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중도 해지)' 조항을 발동해 FA로 풀렸다. 이후 새 팀을 구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위해 귀국했다.



'MLB 67홈런·WS 준우승' 최지만, 국내 무대 복귀에 박차 가한다…브리온컴퍼니와 계약, 올해 드래프트 참가하나




그러던 지난해 8월 무릎 상태가 문제가 돼 조기 전역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시절이던 2021년 3월에 무릎 반월판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후로도 무릎 상태가 계속해서 발목을 잡았고, 결국 병무청 재검을 거쳐 전역 판정을 받은 후 회복에 매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KBO 퓨처스리그에 새로 참가하는 울산 웨일즈에 합류할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무릎 부상 회복을 이유로 트라이아웃에 불참했다. 대신 매니지먼트 계약을 마치며 차후 부상을 털어내면 KBO리그에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을 열어뒀다.



'MLB 67홈런·WS 준우승' 최지만, 국내 무대 복귀에 박차 가한다…브리온컴퍼니와 계약, 올해 드래프트 참가하나




최지만은 "한국의 열정적인 야구팬들 앞에서 선수 생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지금은 재활 치료에 모든 신경을 쏟고 있다"라며 "만약 팬들께 다시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날이 온다면 행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배웠던 부분들을 차근차근 정리해 왔는데 앞으로 한국 야구가 보다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여러 방면에서 미력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인생 후반전을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올해 개최되는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2년이 넘는 실전 공백과 많은 나이, 무릎 부상 등으로 인해 전망이 마냥 밝지는 않다. KBO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트라이아웃에서 제 기량을 발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MLB 67홈런·WS 준우승' 최지만, 국내 무대 복귀에 박차 가한다…브리온컴퍼니와 계약, 올해 드래프트 참가하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리온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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