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빠졌다…대표팀, 선발 시계 다시 맞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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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은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은 등판하지 않고 송승기가 kt전에 선발로 나선다”며 “코치진 회의를 통해 전략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WBC 조별리그 65구 제한에 맞춰 선발 ‘1+1’ 전략을 가동 중이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도 두 명의 선발 자원을 묶어 3이닝씩 점검하는 방식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번 조정으로 류현진의 최종 실전 점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평가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표팀은 28일 오키나와 일정을 마치고 오사카로 이동해 한신 타이거스, 오릭스 버펄로스와 두 차례 경기를 치른다.
WBC 본 무대는 3월 5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특히 8강 진출의 분수령은 대만전으로 꼽힌다.
문동주와 원태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류현진의 활용 시점은 대표팀 전체 구상과 직결된다. 오키나와에서 한 템포 숨을 고른 류현진이 오사카에서 어떤 모습으로 최종 점검을 마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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