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주전 확정포' 김혜성 역전 홈런 폭발, 타율 0.462 절정→WBC 대표팀 합류…송성문도 SD 데뷔 안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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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WBC 한국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마지막 시범경기에 나선 김혜성이 시범경기 첫 홈런으로 개막전 주전 2루수를 향한 무력시위를 이어갔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시범경기 첫 홈런과 함께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62가 됐다.
김혜성은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를 끝으로 다저스 캠프를 떠나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조별리그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경쟁한다.
첫 번째 타석과 두 번째 타석은 출루하지 못했다. 첫 타석에선 땅볼로 아웃됐다. 1사 1루에서 좌완 션 뉴컴의 싱커를 받아쳤는데, 타구가 내야에서 크게 튀어 1루수에게 잡혔다. 김혜성은 아웃됐지만 1루 주자 션 뉴컴은 공보다 먼저 2루에 안착했다. 두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의 홈런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4-5에서 선두 타자 케스톤 히우라가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히우라에게 홈런을 내준 타일러 밀러를 상대한 김혜성은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80.3마일 스위퍼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수비에서도 빛났다. 2회 안타성 타구를 백핸드 캐치로 막아낸 뒤 러닝 스로우를 정확한 송구로 연결해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김혜성은 최근 절정의 경기 감각으로 토미 에드먼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이탈한 다저스 개막 2루수로 전망을 밝혔다. 전날 경기에선 3타수 2안타 2도루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범경기 4경기 모두 안타 행진 중이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2이닝 동안 공 32개를 던지며 4탈삼진과 함께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선두 타자를 출루시킨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같은 날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첫 안타를 터뜨렸다.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송성문은 시범경기 8번째 타석 만에 첫 안타를 올렸다.
송성문은 지난 두 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만 1개 기록 중이었다.
첫 타석에선 땅볼로 아웃됐다. 1사 1루에서 좌완 션 뉴컴의 싱커를 받아쳤는데, 타구가 내야에서 크게 튀어 1루수에게 잡혔다. 김혜성은 아웃됐지만 1루 주자 션 뉴컴은 공보다 먼저 2루에 안착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볼 카운트 3-1에서 4구가 송성문의 몸쪽으로 크게 빠졌다.

송성문의 안타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바뀐 투수 그래엄 애쉬 크로프트를 상대한 송성문은 스트라이크와 파울로 순식간에 볼카운트 0-2에 몰렸다.
하지만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시속 96.5마일 커터를 놓치지 않고 좌익수 앞 안타로 만들었다. 타구 속도는 104마일이 기록됐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는 김혜성과 달리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캠프에 남는다. 송성문은 지난 1월 훈련 도중 옆구리(내복사근)를 다쳐 회복까지 최소 4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WBC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송성문은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 달러(약 192억 원)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3년 1250만 달러에 LA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을 넘는다.
샌디에이고가 송성문을 영입한 결정적인 이유로는 내야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꼽힌다. 먼저 주전 1루수였던 루이스 아라에스가 FA로 팀을 떠났으며, 2루수인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트레이드 루머가 오르내리고 있다. 크로넨워스가 트레이드되지 않는다면 1루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MLB닷컴은 "크로넨워스가 2루에서 1루로 이동할 수 있고, 매니 마차도와 잰더 보가츠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휴식이나 지명타자 기용이 필요해질 수 있다. 이 경우 송성문이 마차도가 쉬는 날 3루, 혹은 보가츠 휴식 시 2루를 맡을 수도 있다. 또 다른 시나리오로는, 크로넨워스가 트레이드 루머에 오르내리고 있는 만큼, 송성문이 좌타 내야 유틸리티이자 주전 2루수로 자리 잡는 경우도 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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