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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도 아니고 0.2이닝 4실점이라니… 日서도 탐냈던 매닝, 팔꿈치 통증에 심각해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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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도 아니고 0.2이닝 4실점이라니… 日서도 탐냈던 매닝, 팔꿈치 통증에 심각해진 삼성




우승 도전 후보로 꼽히는 삼성이 또 부상 악재를 안았다.

삼성 외국인 투수 맷 매닝(28)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중단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26일 “매닝이 한국으로 이동해 검사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닝은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0.2이닝 동안 3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매우 좋지 않았다. 제구가 되지 않았고 최고구속은 시속 148㎞에 그쳤다. 명성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 매닝은 경기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검진 결과를 봐야 하지만 통증 부위가 팔꿈치인 만큼 심각한 분위기다. 삼성은 일단 매닝의 부상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뒤 정도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교체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보인다.

매닝은 2016년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1라운드(9순위)에 지명된 뒤 2021년부터 4년간 빅리그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50경기를 모두 선발로 던졌고 254이닝을 던져 11승15패, 평균자책 4.43을 기록했다.

아직 20대인데 비교적 화려한 빅리그 경력을 가졌고 KBO리그는 물론 일본프로야구(NPB)에서도 탐내던 투수다. 영입에 성공한 삼성은 ‘이닝이터’ 아리엘 후라도와 함께 리그 최강 원투펀치가 되어줄 수도 있을 것으로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시즌을 준비해왔다.

2024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지난해에는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 삼성은 비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형우를 더해 타선은 더욱 빵빵하게 갖췄다. 관건이었던 마운드에 ‘특급’도 기대할수 있을 정도의 빅리그 출신 선발 투수 매닝을 영입해 시즌 개막을 기다리던 중 급제동이 걸렸다.

삼성 마운드에서는 이미 국내 1선발 원태인이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이탈한 채 훈련을 쉬고 있다.

김은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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