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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투수가 WBC 대표팀 탈락이라니! 한국, 천만다행이다...'150km 쾅' 왕옌청, 닛폰햄전 3이닝 3K 깔끔투→연습경기 'ERA 0'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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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투수가 WBC 대표팀 탈락이라니! 한국, 천만다행이다...'150km 쾅' 왕옌청, 닛폰햄전 3이닝 3K 깔끔투→연습경기 'ERA 0' 행진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다행으로 느껴질 정도다. 대만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한 한화 이글스 아시아 쿼터 투수 왕옌청이 연습경기서 연일 호투를 펼치며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왕옌청은 26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시의 에나직 스타디움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즈 2군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왕옌청의 호투와 채은성의 투런포를 앞세운 한화는 니혼햄에 3-1로 승리했다.

앞서 지난 15일 호주 프로야구(ABL) 멜버른 에이시스와 연습경기서 2이닝 1실점(비자책), 21일 한국 대표팀과 경기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린 왕옌청은 이날(26일) 닛폰햄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회 실점 위기를 넘긴 뒤 2회와 3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무려 150km/h에 달했다.

왕옌청은 경기 후 구단 유튜브 채널 'Eagles TV'와 인터뷰를 통해 "전체적으로 패스트볼 컨디션이 좋았다. 팀 분위기도 좋았다. 아직 오키나와에서 몇 경기가 남아있는데 모두 부상 없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1일 한국 대표팀과 경기서 최고 구속 149km/h를 기록한 뒤 만족스럽지 않다고 밝혔던 왕옌청은 닛폰햄전에서 150km/h를 던진 소감을 묻자 "경기 후 코치님께서 조금 더 기뻐해도 된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더 즐겨야겠다고 생각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컨디션을 천천히 더 끌어올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투수가 WBC 대표팀 탈락이라니! 한국, 천만다행이다...'150km 쾅' 왕옌청, 닛폰햄전 3이닝 3K 깔끔투→연습경기 'ERA 0' 행진




왕옌청은 지난해 11월 13일 한화와 연봉 10만 달러(약 1억 4,300만 원)의 계약을 맺으며 KBO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쿼터 선수가 됐다. 2020시즌을 앞두고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그는 1군 데뷔에는 실패했으나 2군 통산 85경기 20승 21패 평균자책점 3.62, 지난해 22경기(116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54km/h에 이르는 좌완 파이어볼러인 왕옌청은 WBC 대만 대표팀 차출이 예상됐다. 한화 스프링캠프에서도 WBC 공인구로 훈련 스케줄을 소화했던 그는 아쉽게도 최종 엔트리 승선에 실패하며 WBC 무대를 밟을 기회가 사라졌다.



이런 투수가 WBC 대표팀 탈락이라니! 한국, 천만다행이다...'150km 쾅' 왕옌청, 닛폰햄전 3이닝 3K 깔끔투→연습경기 'ERA 0' 행진




WBC에 대비해 일찌감치 컨디션을 끌어올린 덕분일까. 왕옌청은 연습경기 3경기서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며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개막이 한 달이나 남았는데 벌써 150km/h를 던질 정도로 페이스가 올라왔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 보면 대만이 왕옌청을 대표팀에 뽑지 않은 것이 한국으로서는 천만다행으로 느껴진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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