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있을 때는 뭐했나' 토트넘, 선수단 임금 구조 전면 개편 예정…"부진 원인으로 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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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선수단 임금 구조를 전면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가디언'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 수뇌부는 이번 시즌 강등을 피할 경우,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에 앞서 구단의 경직된 임금 구조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보강을 위해 여러 선수를 노렸다. 에베레치 에제, 사비뉴, 모건 깁스-화이트, 앙투안 세메뇨 등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 자원들이 거론됐다. 하지만 전부 무산됐다.
일각에선 토트넘이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행선지로 꼽히지 못하는 이유로 급여 체계를 꼽는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경쟁 팀들과 비교했을 때 급여가 높지 않은 팀으로 유명하다. 선수 입장에서 토트넘 대신 다른 팀으로 향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였던 손흥민도 주급이 19만 파운드(약 3억 6,660만 원)였다. 엄청난 금액이지만, 다른 정상급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높다고 볼 수도 없는 수준이었다.
결국 토트넘이 임금 구조를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은 "토트넘은 수년간 선수 급여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이것이 부상 사태와 맞물려 현재 프리미어리그 16위가 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토트넘의 급여 총액은 빅6 구단 중 최저다. 2023-24년 최근 공개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맨체스터 시티의 절반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라고 더했다.
이미 토트넘은 일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매체는 "갤러거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8,661만 원)로 구단 내부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겨진다. 그는 토트넘 최고 연봉 선수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경우 시즌 종료 후 더 큰 규모의 영입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전 회장이었던 다니엘 레비 아래 토트넘은 선수 급여와 이적료에 있어 절약을 미덕으로 삼았다. 이러한 정책은 이제 수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라며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루이스 가문은 이적료보다 급여가 리그 순위와 더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점을 인식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루이스 가문은 급여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토트넘 CEO 비나이 벤카테샴은 토트넘이 지갑을 열 준비가 됐음을 시사했다. 이번 시즌의 어려움이 이러한 입장을 더욱 강화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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