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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님 딱 한 번 뵀는데…" '국가대표' 차두리도 감동한 '스타' 이정효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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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차두리 감독에게도 이정효 감독과 만남은 특별했다.

2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대문구의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K리그2 17개 구단 감독이 나와 자리를 빛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수원삼성 이정효 감독, 대구FC 김병수 감독, 수원FC 박건하 감독, 서울이랜드 김도균 감독, 성남FC 전경준 감독, 전남드래곤즈 박동혁 감독, 김포FC 고정운 감독, 부산아이파크 조성환 감독, 충남아산FC 임관식 감독, 화성FC 차두리 감독, 경남FC 배성재 감독, 충북청주FC 마누엘 레이스 감독, 천안시티FC 박진섭 감독, 안산그리너스 최문식 감독, 파주프런티어 제라드 누스 감독, 김해FC2008 손현준 감독, 용인FC 최윤겸 감독이 참석했다.

차 감독은 지난 시즌 화성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K리그2에 처음 참가하는 팀을 이끌고 인상적인 조직력을 경기장에서 펼쳤다. 특히 끈끈한 수비력과 약속된 역습을 통해 선수단 전력을 뛰어넘는 성적인 10위까지 올랐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신생팀인 김해, 용인, 파주에 당부를 남기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화성은 여전히 도전자의 자세로 나아간다. 본 행사 전 취재진을 만난 차 감독은 "우리는 작년과 똑같이 도전자 입장에서 우리들이 하고자 하는 축구를 에너지와 열정을 가지고 팬들에게 즐거운 축구를 선사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보령에서는 선수단의 기본 체력을 만들고 선수들의 의지도 봤다.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것도 보고 싶었다. 다 열심히 따라줬고 큰 부상자 없이 잘했다"라며 "전지훈련 기간에는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들어와서 팀에 새로운 선수들이 워낙 많이 들어왔다. 이 선수들이 팀에 융화하고 내가 원하는 축구를 빨리 이해할 수 있게 신경을 많이 썼다. 대화도 많이 하고 선수단과 영상도 많이 봤다"라며 선수들이 화성 축구를 구현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만족했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화성에 대한 정보도 없고 기대치도 낮아 상대 팀들이 방심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이미 화성을 경험한 K리그2 팀들이 화성에 대한 만반의 대비를 할 것이다.

차 감독도 이를 대비하고 있다. "그 부분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작년에는 우리들이 뭘 하고자 하는지 잘 몰랐기 때문에 방심한 팀도 있던 것 같다. 올해는 알고 들어오기 때문에 우리들이 하고자 하는 거에 대해 완성도를 높이고 더 많은 옵션으로 경기하지 않으면 매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들이 가진 여건과 선수단을 생각하면 얼마나 잘하고, 얼마큼 발전할지에 대한 기대는 있다. 하지만 목표를 꼭 세워서 승격 플레이오프를 하겠다고 하기보다 작년과 같은 생각으로 시즌을 시작하겠다. 선수단이 더 발전하다 보면 우리가 원하는 목표 이상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겸손한 자세로, 배운다는 자세로, 도전하는 자세로 새롭게 시작하겠다"라고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한편 미디어데이는 감독들이 한 데 모이는 자리인 만큼 평소 친하지 않은 지도자들도 교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차 감독에게도 관련한 질문이 나왔는데, 차 감독은 이정효 감독과 만난 것에 크게 기뻐했다. "이정효 감독님 딱 한 번 뵀다. 예전에 대한축구협회 행사 했을 때 잠깐 인사드리고 항상 멀리서만 뵀다. 오늘 드디어 만나 뵙고 잠깐 인사를 해서 반가웠다. 워낙 스타시지 않나"라며 웃었다. 국가대표 출신 스타의 소탈한 모습이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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