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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백수 '5개월'…'손흥민 절친', 6만 관중 앞 눈물의 귀환→"빨리 뛰고 싶다" 복귀 의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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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백수 '5개월'…'손흥민 절친', 6만 관중 앞 눈물의 귀환→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손흥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델레 알리가 북런던 더비가 펼쳐졌던 날 오랜만에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을 찾았다.

6만 명이 넘는 관중이 자리한 토트넘 홋스퍼은 그의 이름을 외쳤고, 알리는 직접 팬들 앞에서 복귀 의지를 밝혔다.

29세가 된 알리는 한때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재능 가운데 한 명이었다. 10대 시절 밀턴 MK 돈스 유소년 팀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그는 빠르게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토트넘 소속으로 269경기에 출전해 12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호흡을 맞추며 이른바 '데스크 라인'으로 불리며,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22년 토트넘을 떠난 이후 현재 소속팀이 없는 델레는 약 5개월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지내고 있다. 그는 2025년 9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코모와 계약을 상호 합의로 해지한 뒤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상태다.



어느 덧 백수 '5개월'…'손흥민 절친', 6만 관중 앞 눈물의 귀환→




알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 23일(한국시간) 펼쳐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과 아스널의 맞대결이 열린 날 하프타임에 이뤄졌다.

수많은 팬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터널에서 걸어 나올 그를 기다렸고 알리의 응원가를 다시 불렀다.

피치 중앙선 부근에 선 알리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안경을 쓴 채 마이크를 든 그는 팬들에게 "오랜만입니다. 여러분이 저를 그리워한 만큼 저도 여러분을 그리워했기를 바랍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떠난 뒤 우리 모두의 여정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제 다시 함께하게 됐습니다. 여러분은 제 인생이 끝날 때까지 가족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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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후 토트넘의 경기를 마저 지켜 본 알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과 함께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델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훈련 장면과 휴식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 및 영상과 함께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그라운드로 돌아가 뛰는 날을 기다릴 수 없다. 바라건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에 1-4로 패했다.

에베레치 에제와 빅토르 요케레스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 체제 첫 경기에서 라이벌에게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사진=델레 알리 / 토트넘 홋스퍼 

윤준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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