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 2타점 터뜨렸지만…'와르르 무너진 마운드' 롯데, 日 요미우리 2군에 2-11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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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미야자키(일본),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을 상대로 무릎을 꿇었다. 타선도 무기력했으나, 마운드가 힘을 쓰지 못했다.
롯데는 23일 일본 미야자키현 산마린 히나타 히무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과 연습경기에서 4-11로 무릎을 꿇었다.
전날(22일) 세이부 라이온스 1군을 상대로 제레미 비슬리-엘빈 로드리게스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롯데는 9회초 공격에서 베테랑 김민성이 3타점 역전 적시타를 폭발시키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9회말 수비에서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면서, 아쉽게 3-3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경기력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롯데는 23일 요미우리 2군을 상대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좌익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손호영(중견수)-한동희(1루수)-유강남(포수)-윤동희(우익수)-한태양(2루수)-박찬형(3루수)-전민재(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선발 투수로는 박세웅이 마운드에 올랐다.
세이부전과 마찬가지로 롯데는 이틀 연속 선취점을 빼앗겼다. 1회를 실점 없이 마친 박세웅이 2회말 선두타자 후지이 켄쇼에게 우중간 방면에 3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마스다 리쿠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꿨는데, 주자가 모두 사라진 이후에도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했다.



박세웅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과 도루 허용 등으로 다시 위기 상황에 봉착했고, 일본 국가대표 출신의 코바야시 세이지에게 추가 적시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몸에 맞는 볼로 다시 위기를 자초, 히라야마 코우타에게도 좌익수 방면에 안타를 내주면서, 2회말 투구에만 3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도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1~3회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던 롯데는 4회초 빅터 레이예스와 손호영의 연속 안타, 한동희가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윤동희가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간격은 1점차로 좁혀졌는데, 3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나균안이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다시 격차는 2점차로 벌어졌다.
그러나 5회말 수비에서 간격이 크게 벌어졌다. 박세웅(2이닝 3실점)-나균안(2이닝 1실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세진이 투런홈런을 맞는 등 3점을 내주면서, 2-7로 승기가 확 기울어졌다.
반면 롯데는 4회초 2득점 이후 단 한 점도 따라붙지 못했고, 8회말에만 추가로 4실점하며, 2-1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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