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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적 쇼크 '한국이 위험하다더니 우리가 망했네'…은메달 딱 1개, 중국 쇼트트랙 몰락에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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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적 쇼크 '한국이 위험하다더니 우리가 망했네'…은메달 딱 1개, 중국 쇼트트랙 몰락에






中 국가적 쇼크 '한국이 위험하다더니 우리가 망했네'…은메달 딱 1개, 중국 쇼트트랙 몰락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과 중국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19일간의 열전을 마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은 건재한 기량을 과시하며 자존심을 지킨 반면, 중국은 역대급 ‘노골드’ 수모를 당해 국가적 쇼크 상태에 빠졌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종합 13위를 기록했다. 특히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에서만 7개의 메달(금 2, 은 3, 동 2)을 쏟아내며 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리빙 레전드’ 최민정(성남시청)은 통산 7번째 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새로운 여제 김길리(성남시청)는 2관왕에 등극해 세대교체의 성공을 알렸다. 비록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20년 만의 금메달 탈환에는 실패했으나, 은메달을 따내며 다시 살아날 불씨를 확인했다는 평가다.

한국이 여러 우려를 보란듯이 이겨내는 사이 라이벌이라 불리던 중국 쇼트트랙의 몰락은 처참한 수준이다. 2002년 이후 6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던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하나의 금메달도 가져가지 못했다. 쑨룽이 남자 1000m에서 따낸 은메달 하나가 성적표의 전부다. 이는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이후 최악의 성적으로 중국 쇼트트랙 명성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中 국가적 쇼크 '한국이 위험하다더니 우리가 망했네'…은메달 딱 1개, 중국 쇼트트랙 몰락에






中 국가적 쇼크 '한국이 위험하다더니 우리가 망했네'…은메달 딱 1개, 중국 쇼트트랙 몰락에




현지 매체와 팬들은 이번 결과를 ‘밀라노 참사’로 규정하며 깊은 충격에 빠졌다. 경기 후 쑨룽 등 주축 선수들이 “운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단순히 운의 문제를 넘어 대표팀 전체의 구조적 결함과 경쟁력 상실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특히 쇼트트랙에서 힘을 쓰지 못하던 네덜란드가 갑자기 금메달 5개를 휩쓸며 지형을 재편하는 동안 중국은 전술과 체력 모든 면에서 도태됐다고 좌절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쇼트트랙의 부진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네덜란드, 캐나다, 이탈리아 등 서구권 국가들이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과 압도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치고 나가는데 중국은 아직도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며 세대교체와 기술 혁신에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혼성 계주와 남자 계주 등 전략 종목에서의 잇따른 실수를 안일해진 중국 쇼트트랙의 현주소라고 가리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국 내에서는 쇼트트랙 대표팀에 대한 대대적인 재편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지도부 교체는 물론 선수 선발 시스템 전반을 뜯어고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나스포츠는 "실력 차이를 정면으로 직시하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자성론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역시 과거처럼 절대 강자의 위치를 장담할 수 없는 격변의 시기에 놓여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세대교체와 견고한 전력은 중국에 큰 박탈감을 안겼다. 유럽과 북미 세력의 급부상 속에서 한국은 나름의 해법을 찾으며 생존한 반면 중국은 추격자로 전락하며 존립의 위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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