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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5골 선사’ 트라우마 안긴 1200억 이적생…EPL 선두 아스널, 북런던더비 4-1 대승 → 2위 맨시티와 5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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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북런던더비에서 토트넘을 꺾고 선두 자리를 굳혀갔다.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선두 아스널은 승점 3을 더해 61점(18승 7무 3패)이 됐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6)와 5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이날 아스널은 이적생들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북런던 더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에베리치 에제가 또 한 번 날아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킬러’로 등극했다.



‘토트넘에 5골 선사’ 트라우마 안긴 1200억 이적생…EPL 선두 아스널, 북런던더비 4-1 대승 → 2위 맨시티와 5점 차






‘토트넘에 5골 선사’ 트라우마 안긴 1200억 이적생…EPL 선두 아스널, 북런던더비 4-1 대승 → 2위 맨시티와 5점 차




반면, 토트넘은 승점 29(7승 8무 12패)로 16위를 유지했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5)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여전히 4점 차, 강등 위기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감독 교체 효과도 없었다. 토트넘은 최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다. 유벤투스를 이끌었던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게 시즌 남은 기간 지휘봉을 맡겼다. 투도르 감독은 북런던 더비서 데뷔전을 치렀으나 쓰라린 결과만 안게 됐다.



‘토트넘에 5골 선사’ 트라우마 안긴 1200억 이적생…EPL 선두 아스널, 북런던더비 4-1 대승 → 2위 맨시티와 5점 차






‘토트넘에 5골 선사’ 트라우마 안긴 1200억 이적생…EPL 선두 아스널, 북런던더비 4-1 대승 → 2위 맨시티와 5점 차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사비 시몬스-랑달 콜로 무아니-파페 사르, 코너 갤러거-주앙 팔리냐-이브 비수마, 제드 스펜스-미키 판 더 펜-라두 드라구신-아치 그레이, 굴리예모 비카리오가 나섰다.

아스널이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6분 요케레스가 좌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이어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사카의 크로스를 요케레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 앞 살리바가 재차 머리로 방향을 돌려놨으나 무위에 그쳤다.

공세를 이어간 아스널이 먼저 앞서갔다. 전반 32분 사카가 우측면을 열어젖혔다. 수비를 제치고 내준 컷백 패스를 에제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에 5골 선사’ 트라우마 안긴 1200억 이적생…EPL 선두 아스널, 북런던더비 4-1 대승 → 2위 맨시티와 5점 차




후반전 초반 아스널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의 빈틈을 제대로 파고들었다. 후반 2분 우측면 팀버가 페널티 박스 앞쪽으로 패스를 찔러 넣었다. 요케레스가 이어받은 뒤 오른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8분 우측면 갤러거의 크로스를 무아니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득점에 성공했지만,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수비를 밀어 파울이 선언됐다.

아스널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15분 상대 진영에서 볼을 뺏어낸 뒤 빠르게 역습으로 치고 나갔다. 요케레스와 패스를 주고받은 에제가 전방으로 패스를 내줬다. 쇄도하던 사카가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상대 태클에 슈팅이 막혔으나 흐른 볼이 에제에게 향했고,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3-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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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30분 트로사르와 에제를 빼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마르틴 외데고르를 투입했다.

아스널의 분위기가 계속되자 토트넘은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37분 팔리냐를 빼고 마티스 텔을 투입했다. 이어 토트넘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8분 우측면 스펜스가 수비를 제치고 낮게 크로스를 올렸다. 히샬리송이 뒤꿈치로 방향을 돌려놨다. 볼이 골라인을 넘기 직전 라야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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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결국 그대로 종료됐다. 아스널은 북런던더비 더블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켜갔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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