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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후계자"→"K-POP 아이돌" 日 열도가 푹 빠졌다…이해인X'케데헌' 조합 성공적, 일본 반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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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열도가 대한민국의 피겨에 푹 빠졌다.

일본의 더앤서는 22일 '이해인이 순간적인 의상 교체로 관중을 열광시켰다. 그는 검은 의상을 입고 우아하게 춤을 췄지만, 중간에 상하의가 분리된 흰색 의상으로 변신했다. K-POP 아이돌로 급변했다. 180도 이미지 체인지에 팬들도 환호했다. 이해인은 한국의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해인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나섰다. 이날 이해인은 검은색 갓, 검은색 부채, 검은색 두루마기 의상을 차려입고 은반에 섰다.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배경 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후반부에는 흰색 크롭티와 반바지를 입고 현란한 댄스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끌어냈다.

연기를 마친 이해인은 "생애 첫 올림픽에 갈라쇼까지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 특별했다. 벌써 또 아쉽고, 다음에 출전할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기대된다"며 "혹시 몰라서 갈라쇼 의상을 챙겨오긴 했는데 그동안 꺼내지도 않고 가방에 고이 넣어놨었다. 갈라쇼 출연 얘기를 듣고 꺼냈는데, 갓이 가방 밑에 깔려있어서 찌그러졌다"고 말했다.











이해인은 우여곡절 끝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그는 2024년 5월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불미스러운 일로 징계받았다. 은퇴 갈림길에 선 뒤 법적 싸움을 펼쳐 선수 자격을 일시 회복했다.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 무효 조처로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선발전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는 "내가 이렇게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게 아직 솔직히 잘 믿겨지지 않는다. 정말 아낌없는 사랑을 주셔서 내가 끝까지 힘내서 선발전을 치를 수 있었다. 이렇게 올림픽 나가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미래는 정말 누구나 예측하기 어렵지만 최대한 많이 노력해서 좋은 연기를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18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 예술점수(PCS) 32.46점을 받아 총점 70.07점을 기록했다. '시즌 베스트'를 새로 쓰며 전체 9위를 기록했다. 20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선 TES 74.15점에 PCS 66.34점을 합쳐 140.49점을 받았다. 쇼트(70.07점) 점수를 묶어 총점 210.56점을 기록했다. 시즌 베스트를 남기며 전체 8위에 랭크됐다.











경기 뒤 그를 향한 칭찬이 나왔다. 일본 언론 주니치스포츠는 '2023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이해인은 실수 없는 연기로 이번 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선 그의 이름이 트렌드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이해인은 모든 점프를 성공했고, 힘찬 스텝을 선보였다. 심판석 앞에서 유혹하는 듯한 연기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해인은 김연아의 후계자로 기대를 받으며 2023년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4년 6월 불미스러운 일로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법적 싸움 끝에 올림픽 첫 출전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해인 너무 귀여워서 정말 좋았다', '70점 넘은 건 대단하다', '힘 있는 연기였다', '멋지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해인의 올림픽은 갈라쇼까지 이어졌다. 더앤서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이해인 의상 멋지다', '시대극 같은 의상이다', '의상이 신비롭다', '이해인이 한국의 시대극에서 K-POP 아이돌로 구성했다' 등의 칭찬을 했다.

김가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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