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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대상 1호라던 세계 1위 단지누, 새가슴이었다 '男종목 노메달' [밀라노 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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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올림픽 시작전 쇼트트랙에 관심이 있는 팬들이라면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라는 이름을 몰랐던 이가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단지누는 압도적인 세계랭킹 1위로 이번에 대체 얼마나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걸지 관심이었던 선수.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압도적이라던 단지누는 모든 종목에 참가했음에도 혼성 계주 은메달이 전부인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머쓱한 단지누다.



경계대상 1호라던 세계 1위 단지누, 새가슴이었다 '男종목 노메달' [밀라노 쇼트트랙]




21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를 끝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은 모두 종료됐다.

이날 한국은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김길리가 금메달, 최민정은 은메달을 땄고 남자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는 이날도 노메달에 그쳤다. 특히 단지누가 있는 남자 계주에서는 기대가 컸지만 4위로 노메달이었다.

대회전 남자 쇼트트랙에서 단지누라는 이름은 큰산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대회 직전 단지누는 500m 세계랭킹 1위, 1000m 5위, 1500m 1위였고 남자 계주에서 캐나다는 5위, 혼성 계주에서는 3위였기 때문이다.

1000m만 5위지만 2024 로테르담 세계선수권에서 1000m 금메달을 땄고 2025 베이징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계주 금메달, 혼성 계주 금메달로 단지누는 그나마 약해보이는 종목조차 최근 금메달로 기세가 엄청났다.

결국 단지누를 어떻게 막느냐가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의 관건으로 얘기되곤 했다.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단지누는 초라하게도 은메달 하나로 그쳤다. 그것도 혼성계주에서 딴 것이 전부였다. 남자 종목에서는 노메달.



경계대상 1호라던 세계 1위 단지누, 새가슴이었다 '男종목 노메달' [밀라노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인 500m와 1500m에서는 모두 5위에 그쳤다. 초라한 성적. 그리고 1000m에서는 4위가 개인종목 최고 순위. 그리고 남자 계주에서는 4위, 그나마 첫날 혼성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이 최고 성과였다.

세계 1위로 경계대상 1호로 꼽혔던 단지누는 오히려 집중 견제와 첫 번째 올림픽 출전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한 '새가슴'으로 큰 대회에서 부진하고 말았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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