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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경기 중인데?'... 노도희가 준준결승서 누워있던 이유[여자 1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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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모두 1500m 준결승에 안착했다. 노도희는 재경기에 임하기 전 누워서 체력을 비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길리, 최민정, 노도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을 통과해 준결승에 올랐다.



'쇼트트랙 경기 중인데?'... 노도희가 준준결승서 누워있던 이유[여자 1500m]




앞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19일 여자 3000m 계주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제 쇼트트랙은 남자 계주, 여자 1500m에서 마지막 금빛 레이스에 나선다.

여자 1500m 준준결승은 각 조 상위 3명과 4위 중 상위 3명이 준결승으로 향한다.

준준결승 1조에 배치된 세계랭킹 1위 김길리는 꾸준히 선두권 자리를 지키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잠시 중국의 장추통에게 1위를 내줬지만 여유롭게 레이스를 이어갔다.

김길리는 4바퀴를 앞두고 속도를 끌어 올렸다. 그리고 3바퀴가 남은 시점에서 인코스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김길리는 페이스를 잃지 않았고 결국 조1위로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2분32초080의 기록.

준준결승 3조에 배치받은 세계랭킹 3위 최민정은 경기 초반 뒤에서 여유있는 레이스를 펼쳤다. 벨기에 선수가 한 바퀴를 먼저 앞서 나간 가운데 최민정은 끝까지 힘을 아끼는 전략을 보여줬다.

4바퀴가 남은 시점에서 조금씩 속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최민정도 힘을 내기 시작했고 3위로 올라서기 시작했다. 이어 마지막 바퀴에서 2위로 올라선 최민정은 이를 지키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기록은 2분29초010.

마지막 6조에 나선 노도희는 줄곧 5위를 유지하다가 앞 세 선수가 넘어지며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폴란드 선수의 부상으로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폴란드의 카밀라 셀리에르의 부상, 미국의 산토스 그리즈월드가 실격으로 빠지며, 6조는 4명이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2분25초152의 조3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경기 중인데?'... 노도희가 준준결승서 누워있던 이유[여자 1500m]




노도희는 재경기 전에 누워서 체력을 회복했다. 6조가 마지막이라 정빙 후 바로 준결승에 임해야 하기에 체력 조절이 중요했기 때문.

재경기가 발생하며 이색적인 장면이 나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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