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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서 터진 '만취 라이브'…금메달 대신 '술기운' 따버린 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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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서 터진 '만취 라이브'…금메달 대신 '술기운' 따버린 호주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음주 상태로 생중계에 나선 호주 기자가 시청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19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채널 나인의 스포츠 기자 다니카 메이슨은 전날 올림픽 중계 도중 횡설수설하는 모습으로 논란을 빚었다. 당시 메이슨은 방송에서 말을 심하게 더듬는가 하면, 이탈리아의 커피 가격이나 미국의 이구아나 등 올림픽과 무관한 화제를 연이어 꺼내 들어 스튜디오 진행자들을 당황케 했다.

현장 상황이 매끄럽지 못하자 스튜디오의 한 진행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 보도하다 보면 말을 이어가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며 사태 수습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중계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비판이 일자, 메이슨은 결국 방송 말미에 음주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

메이슨은 "상황을 완전히 잘못 판단했다. 술을 마시지 말았어야 했다"며 "추운 날씨와 높은 고도, 공복 상태 등이 겹치며 스스로 기대했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모든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료 앵커 칼 스테파노비치는 "당신은 최고니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격려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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