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한판…한국 여자 컬링, 캐나다와 전반 4-4 혈투[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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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한판…한국 여자 컬링, 캐나다와 전반 4-4 혈투[2026 동계올림픽]](/data/sportsteam/image_1771516860252_16084561.jpg)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 티켓이 걸린 한판 대결이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최종 9차전에서 캐나다와 맞붙어 5엔드까지 4-4 동점을 기록 중이다.
10시5분에 시작 예정이던 경기는 폭설로 인해 30분 지연돼 예정보다 늦게 시작됐다. 전반 초반 흐름은 캐나다가 잡았다. 1엔드와 2엔드에서 각각 1점씩을 따내며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한국은 3엔드에서 완벽한 작전을 펼치며 대거 3점을 획득하며 단숨에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4엔드에서 캐나다가 2점을 얻어 다시 4-3으로 재역전했고, 한국은 5엔드에서 1점을 만회하며 4-4 균형을 맞춘 채 전반을 마쳤다.
![벼랑 끝 한판…한국 여자 컬링, 캐나다와 전반 4-4 혈투[2026 동계올림픽]](/data/sportsteam/image_1771516860650_21641535.jpg)
문제는 후반 구도다. 6엔드부터 시작되는 후반에는 캐나다가 후공을 잡는다. 컬링에서는 마지막 스톤을 던지는 후공이 일반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짝수 엔드(6·8·10엔드)에서 캐나다가 후공을 맡게 돼 기회가 한 번 더 많다.
준결승 진출이 걸린 사실상의 단판 승부인 만큼 양 팀 모두 극도의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하지만, 패하면 탈락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면초가 상황이다.
세계 2위 캐나다 역시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양 팀 모두 한 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정교한 샷 대결을 펼치며 관중석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남은 후반 5개 엔드에서 한국이 불리한 후공 구도를 극복하고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아니면 캐나다가 경험을 앞세워 준결승 티켓을 거머쥘지 전 세계 컬링 팬들의 시선이 코르티나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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