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6 첫경기서 61분간 1골 3도움 기록하고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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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이 2026시즌 첫 공식경기에서 전반 39분만에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61분동안 1골 3도움의 맹활약을 하며 교체됐다.

LAFC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2시 온두라스 에스타디오 제네랄 파른시스코 모라잔에서 열린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6분까지 5-1로 앞서있다.
2026년의 첫 경기 시작 49초만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LAFC의 다비드 마르티네즈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수비수 후안 카페르토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지자 주심은 곧바로 휘슬을 불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 선언이 유지됐고 LAFC에는 드니 부앙가가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오른쪽으로 침착하게 차넣어 2026시즌 LAFC의 첫 골을 신고했다.
전반 11분에는 손흥민의 패스가 빛났다. 손흥민이 수비진영에서부터 홀로 드리블하며 역습을 나갔고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무려 수비 3명이 따라붙었음에도 공을 지켜내다 상대 태클에 넘어지면서도 절묘한 스루패스를 투입했다. 이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즈는 박스안 골키퍼 일대일 기회에서 그대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17분에도 또 페널티킥 휘슬이 불렸다. LAFC 부앙가가 박스안 왼쪽에서 개인기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를 하다 상대 수비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휘슬이 울렸다. 심판은 VAR 모니터를 보러갔고 이후 그대로 페널티킥이 인정됐다.
이번에는 손흥민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고 오른발로 왼쪽 구석으로 정확하게 차넣었다. 골키퍼가 방향을 읽었음에도 워낙 구석으로 가 막을 수 없었다.
이게 다가 아니었다. 골이 터진지 2분만인 전반 24분 이번에는 LAFC 후방에서 전방 손흥민을 보고 길게 패스했고 손흥민은 유려한 볼터치 이후 박스 안에서 수비를 앞에 두고 드리블로 자기 앞으로 끌어들였다. 이어 뒤에서 달려오는 부앙가에게 센스있게 패스했고 부앙가는 넘어지며 오른발 슈팅해 4-0을 만들었다.
에스파냐는 골이 필요했기에 공격적으로 나섰고 오히려 LAFC는 뒷공간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39분 왼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이 박스 안 오른쪽 먼포스트에서 골키퍼 일대일 기회임에도 욕심내지 않고 각이 없자 중앙으로 달려오는 티모시 틸만을 보고 낮은 패스했고 틸만은 그대로 손흥민의 패스에 힐슛으로 연결해 빈골대에 골을 넣었다.
전반 39분만에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 페널티킥 득점은 덤.
0-5로 뒤진 에스파냐는 후반 5분 왼쪽 프리킥을 문전에 올렸고 잭 장 밥티스트의 헤딩골로 한골을 만회했다.
5-1로 앞선 LAFC는 후반 16분 손흥민 등 3명의 선수를 빼며 주말 예정된 MLS 개막전을 대비했다. 손흥민은 61분간 뛰며 1골 3도움의 맹활약으로 MLS 개막전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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