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후 스포츠브라 ‘살짝’…“14억 가치 있다” 왜?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 조회
- 목록
본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여러 화제를 뿌리고 있는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달러(약 14억4000만원)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신문 더 선은 17일 “레이르담이 금메달을 딴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한 세리머니는 100만달러짜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 12초 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레이르담은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입은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유명 권투 선수인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이로도 유명한 레이르담이 착용한 스포츠 브라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제품이다.
더 선은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사진은 2억9800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나이키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렸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레이르담의 우승 순간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레이르담이 눈물을 흘리면서 화장이 번지자 헤마는 자사의 아이라이너를 광고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대표팀 선수들과 동행하지 않고 연인인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의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에 도착했고,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개회식에도 불참했다. 여기에 네덜란드 취재진과 인터뷰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도 논란이 됐다. 하지만 그는 올림픽 신기록으로 네덜란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물하며 자신을 향했던 비판의 목소리를 단숨에 불식시켰다.
박윤선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