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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벽은 높았다'… 이나현-김민선, 빙속 500m 최종 10-14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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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상화의 벽은 높았다. 2018년 이상화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이나현과 김민선이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최종 ?위와 ?위를 기록하며 메달에 실패했다. 



'이상화 벽은 높았다'… 이나현-김민선, 빙속 500m 최종 10-14위(종합)




이나현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86, 최종 10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나현은 이번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다. 170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파워가 장점인 그녀는 앞서 2025년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100m, 팀 스프린트), 은메달 1개(500m), 동메달 1개(1000m) 등 출전한 전종목에서 메달을 석권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나현은 이후 승승장구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선배 김민선을 제치고 종합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2025~2026시즌 1차 월드컵 500m에서 37초03으로 생애 첫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나현은 앞서 지난 10일 열린 1000m에서 주종목이 아님에도 최종 9위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이는 1992년 유선희를 넘는 한국 최고 기록이었다.  

1000m에서 예열을 마친 그녀는 이날 주종목인 500m에서 2018년 이상화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다.  

이나현은 이날 13조에서 출격했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이나현은 100m를 10초47로 빠르게 통과했다. 곡선을 잘 빠져나왔지만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힘을 쓰지 못했고 37초86으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상화 벽은 높았다'… 이나현-김민선, 빙속 500m 최종 10-14위(종합)




10조에 출격한 김민선은 38초01로 최종 14위를 기록하며 이나현과 마찬가지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한편 금메달은 36초49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네덜란드의 펨커 콕이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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