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충돌' 김길리, 이번엔 네덜란드 선수에 밀려 넘어져… 몸상태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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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번에도다. 혼성 계주 2000m에서 미국의 코린 스토다드와 충돌했던 김길리가 이번에는 1000m 예선 경기 종료 후 네덜란드 선수에 의해 밀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김길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예선에서 1분29초656을 기록하며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여자 쇼트트랙은 혼성계주와 500m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하며, 이번 대회에서 아직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최민정과 김길리의 주종목인 1000m에 기대를 걸어볼 순간이다.
특히 혼성계주에서는 준결승, 김길리가 홀로 넘어진 미국 스토다드와 충돌하면서 허무하게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김길리는 충돌의 여파로 팔쪽에 출혈까지 발생했지만 금방 몸상태를 회복하며 이날 예선에 정상적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이날 예선에서도 다시 변수가 생겼다. 경기 종료 뒤 네덜란드의 미셸 벨제부르가 미끄러지는 과정에서 김길리와 접촉했고, 김길리가 넘어졌다. 혼성계주 때만큼 큰 충격은 아니었지만, 이미 한 차례 큰 충돌을 겪었던 만큼 김길리의 몸 상태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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