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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하던 여자컬링대표팀, 세계 8위 덴마크에 발목…라운드로빈 전적 2승2패 [밀라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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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하던 여자컬링대표팀, 세계 8위 덴마크에 발목…라운드로빈 전적 2승2패 [밀라노올림픽]




경기도청 소속 김은지(36·스킵)-김민지(27·서드)-김수지(33·세컨드)-설예은(30·리드)-설예지(30·핍스)로 구성된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여자컬링 4차전서 덴마크(마델라인 듀퐁-마틸드 할세-야스민 홀터만-데니스 듀퐁-미 라르센)에 3-6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2연승을 마감하고 라운드로빈 전적 2승2패가 됐다.

여자컬링은 10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형태로 예선을 치르고,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메달을 놓고 겨룬다.

한국은 2-2로 팽팽히 맞선 6, 7엔드에 잇따라 실점하며 흐름을 넘겨줬다. 8엔드서 1점을 만회했지만, 9엔드서 또 다시 실점하며 2점 차로 뒤진 채(3-5) 10엔드에 돌입했다. 후공이었다.

최소 연장으로 끌고 가기 위해선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덴마크의 스톤을 쳐내야 했다. 그러나 탄탄한 가드에 막힌 탓에 이 작업은 쉽지 않았고, 오히려 1점을 스틸(선공 팀의 득점)당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국은 15일 오후 10시 5분 일본과 5차전을 치른다.

밀라노ㅣ강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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