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임종언 금메달 청신호… '세계 1위' 단지누, 준준결승도 부진[밀라노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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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캐나다의 세계랭킹 1위 윌리엄 단지누가 1500m 준준결승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 내내 속도를 붙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금메달을 노리는 임종언으로서는 엄청난 기회를 잡게 됐다.
임종언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준준결승을 치른다.
!['대박' 임종언 금메달 청신호… '세계 1위' 단지누, 준준결승도 부진[밀라노 이슈人]](/data/sportsteam/image_1771106422245_17699101.jpg)
임종언은 1500m 강력한 메달 후보 중 한 명이다. 만 18세의 그는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내로라하는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깜짝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임종언은 이후 2025~2026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합게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임종언은 지난 13일,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제 그는 주종목인 1500m에서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강력한 경쟁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1500m 세계랭킹 1위이자 '괴물' 단지누다. 1500m가 장거리 종목이라는 것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단지누는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레이스를 이끄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막판 스퍼드 또한 폭발적이다. 한국이 과거서부터 주로 구사했던 막판 스퍼트 전법이 전혀 통하지 않는 상대다.
그런데 단지누는 이번 올림픽 내내 폭발적인 스퍼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500m 준준결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초반부터 레이스를 이끄는 것은 동일했는데 트레이드마크인 마지막 스퍼트를 잃으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준결승부터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것은 매우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대박' 임종언 금메달 청신호… '세계 1위' 단지누, 준준결승도 부진[밀라노 이슈人]](/data/sportsteam/image_1771106422285_27488591.jpg)
곽윤기 JTBC 해설위원은 "빙질 탓인지 몰라도 단지누의 움직임이 둔해보인다. 원래 마지막 속도를 끌어올리는 편인데 이 빙상장에서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단지누의 부진을 짚었다. 김아랑 JTBC 해설위원 또한 "월드투어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르다"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단지누의 부진으로 큰 기회를 잡은 임종언이다.
-밀라노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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