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급한 불은 껐다...'강등 위기' 토트넘, 임시 감독으로 이고르 투도르 선임 "소방수 경험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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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급한 불은 껐다...'강등 위기' 토트넘, 임시 감독으로 이고르 투도르 선임](/data/sportsteam/image_1771095614043_14738444.jpg)
(MHN 오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고르 투도르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시즌 종료까지 팀을 이끌 감독으로 이고르 투도르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투도르 감독은 경기력 개선과 결과 창출, 프리미어리그 순위 상승을 목표로 한다. 또한 중요한 시점에서 팀에 조직력과 강도, 경쟁력을 불어넣는 임무를 맡는다"고 덧붙였다.
![[공식] 급한 불은 껐다...'강등 위기' 토트넘, 임시 감독으로 이고르 투도르 선임](/data/sportsteam/image_1771095614116_24216668.jpg)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2 패배 직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16위까지 추락했으며, 리그 8경기 무승에 빠졌다. 18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도 5점에 불과해 강등 경쟁을 펼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여기에 공식전 34.21%라는 처참한 승률은 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선수단 장악 실패 역시 경질의 원인으로 꼽힌다. 프랭크 감독은 미키 반더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주축 선수들과의 불화설이 꾸준히 제기됐고, 이는 팀 분위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특히 주장 로메로는 구단 수뇌부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며 팀 분위기를 더욱 흔들었다.
![[공식] 급한 불은 껐다...'강등 위기' 토트넘, 임시 감독으로 이고르 투도르 선임](/data/sportsteam/image_1771095614171_29301543.jpg)
이처럼 팀이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토트넘은 곧바로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했고, 투도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투도르 감독은 올랭피크 마르세유, 라치오, 유벤투스 등을 지휘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감독이다. 주로 3백을 활용하며 직선적인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다. 다만 지도자 경력 동안 한 구단에 오래 머물지 못했던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그는 지난 시즌 흔들리던 유벤투스에 중도 부임해 팀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최근 내부 혼란을 겪고 있는 토트넘 수뇌부 역시 이러한 이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요한 랑게 스포츠 디렉터는 "투도르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 투입돼 즉각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경험과 강도, 명확성을 갖춘 지도자"라며 "목표는 단순하다. 경기력을 안정시키고 선수단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도르 감독 역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중요한 시점에 이 클럽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맡겨진 책임을 잘 알고 있으며 목표는 분명하다. 경기력의 일관성을 높이고 모든 경기에서 확신을 갖고 경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에는 분명한 퀄리티가 있다. 나의 역할은 이를 조직하고 에너지를 불어넣어 빠르게 결과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도르 감독은 오는 23일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를 통해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토트넘 SNS, 연합뉴스/로이터,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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