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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로 韓 상대 2연승' 한국 0-1 중국, 한국 0-2 중국...다른 결과 같은 결정→KFA, 이민성 감독 유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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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로 韓 상대 2연승' 한국 0-1 중국, 한국 0-2 중국...다른 결과 같은 결정→KFA, 이민성 감독 유임 발표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한국과 중국이 다른 결과 속 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KFA)가 13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U-23 아시안컵 직후 1차 회의를 가진 뒤 지난 10일 경기도 모처에서 다시 한번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민성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제시한 수정 방향과 향후 계획을 장시간 동안 면밀히 검토했다. 검토를 통해 이번 대회는 주요 선수 다수의 부상, 차출 불가 등 여러 변수가 있었던 상황 속에서, 아시안게임을 겨냥해 그동안 파악 해 온 선수풀을 실제 국제대회에서 확인하며 문제점을 보완하는 과정의 의미도 있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러한 의견을 종합해 당장의 아시안게임은 새로운 체제로 준비하는 것보다 지금까지 과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금메달 목표 달성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즉, 이민성 감독을 유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민성 감독 체제로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물론 변화된 것도 있다. 기존 이민성 감독이 아시안게임과 더불어 2028 LA 올림픽까지 준비를 맡았으나, 아시안게임까지만 팀을 이끌 전망이다. KFA 측은 "AFC가 2026 대회를 끝으로 U-23 아시안컵을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4년 주기로 변경하는데다 최근에는 IOC와 FIFA의 논의에 따라 2028 LA 올림픽 예선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아시안게임 종료 이후 올림픽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기존 계획 대비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中 축구로 韓 상대 2연승' 한국 0-1 중국, 한국 0-2 중국...다른 결과 같은 결정→KFA, 이민성 감독 유임 발표




그러면서 "전력강화위원회는 이런 일정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현 체제로 두 대회를 모두 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라며 "결국 위원회는 올림픽을 위한 준비 체계를 보다 조기에 별도로 가동하기 위해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별개의 올림픽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한국이 이민성 감독과 동행을 결정하면서 중국과 동일한 행보를 걷게 됐다. 중국 역시 지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이끈 안토니오 푸체 감독과 동행을 결정하면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맡긴다.

푸체 감독은 이미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중국을 이끌고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준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결승전 일본과의 맞대결 직전까지 치른 5경기에서 단 한 차례의 실점도 내주지 않을 만큼 끈끈한 조직력을 자랑했다.



'中 축구로 韓 상대 2연승' 한국 0-1 중국, 한국 0-2 중국...다른 결과 같은 결정→KFA, 이민성 감독 유임 발표




대회 기간 한국과 직접적으로 마주하지는 못했으나, 이미 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이 차오른 상태였다. 대회를 앞둔 지난해 3월 1-0으로 승리했고, 11월 판다컵에서 한국을 2-0으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탔다. 이후 중국은 흐름을 이어 준우승에 도달했다.

이와 반대로 이민성호는 조별리그 단계에서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회 내내 비판을 받았다.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반대쪽 대진에서 이변이 발생해 이른바 '8강 진출을 당했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

녹아웃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는 호주를 2-1로 제압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4강에서 일본에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던 3·4위 결정전에서는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유종의 미조차 거두지 못하고 귀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FA 측은 이민성 감독을 한 번 더 믿는다. 이 결정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다가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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