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스럽다” 로메로가 맞았네...토트넘, 최악의 부상 악령...무려 12명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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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가용 선수가 단 11명뿐이었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 정도로 수치스러운 일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말이 맞았다. 토트넘은 최악의 상황이고, 부상자만 무려 12명이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오도베르가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전반전에 해당 부상을 당했다. 윌슨은 다음 주 전문의를 만난 뒤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구단 의료진과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최악의 상황이다. 직전 뉴캐슬전에서 패배한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가장 긴 무승 기록이다. 최근 리그 17경기 성적은 2승에 그쳤고, 승점은 12점에 불과했다.
결국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경질했다. 프랑크 감독은 지난해 6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후임으로 부임해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일정 부분 성과를 냈지만, 리그 경쟁력 회복에는 실패했다.
리그 성적은 7승 8무 11패로 기대에 못 미쳤다. 반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를 4위로 마치며 16강에 올랐다. 8경기에서 5승 2무 1패를 기록했고, 유일한 패배는 파리 생제르맹(PSG) 원정이었다. 결국 토트넘은 칼을 빼들었고, 토마스 감독과 결별했다.
문제는 부상이다. 뉴캐슬과 경기 도중 부상자까지 발생했다. 전반 30분 오도베르가 반스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이 투입됐으나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다. 경기 후 프랭크 감독은 오도베르의 부상에 대해 "(업데이트가) 없다. 너무 심각한 게 아니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오도베르의 상태가 좋지 않다. 토트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오도베르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현지에선 오도베르가 다음 시즌에 돼서야 복귀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최악의 상황이다. 감독도 없고, 선수도 없다. 오도베르의 이탈로 인해 토트넘은 1군 선수단에서 무려 11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퇴장 징계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포함하면 결장자가 무려 12명이다.
로메로의 말이 맞았다. 토트넘의 ‘주장’ 로메로는 구단의 행보를 공개 저격했는데, 지난 3일 SNS에 “가용 선수가 단 11명뿐이었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 정도로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부상 병동이 된 팀 상황에도 보강에 소홀했던 구단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실제로 현재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미키 반 더 벤,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쓰러지며 리그 16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고작 5점에 불과하다. 이런 비상사태에도 토트넘 보드진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코너 갤러거와 유망주 소우자 영입에 그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정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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