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강 일본" 진짜 잘하네, 폭발적인 '금-동' 메달 싹쓸이→최가온 인증 "가장 잘탄다" 유토, 사상 첫 올림픽 金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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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이 다시 한번 스노보드에서 메달 2개를 쓸어갔다.
도쓰카 유토는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5.0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유토는 첫 번째 런부터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캡더블코크1440에 이어 프론트사이드트리플코크1440 등을 선보이며 91점을 기록했다. 2번째 시기에서는 더욱 빛이 났다. 캡트리플코크1440에 이어 스위치 백사이드 더블 코크 1080 등 다채로운 기술 등을 안정적으로 보여주며 95점을 받았다. 3차 시기에서 같은 기술을 시도했으나 DNI(Does not Improved) 판정으로 95점까지 인정됐다.

유토는 최가온이 인정한 최고의 스노보드 선수 중 한 명이다. 최가온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선수로 유토가 있다. 올림픽을 두 번인가 나갔는데, 시상대에 선 적은 없다. 하지만 그냥 세상에서 가장 보드를 잘 타 보인다고 느낄 정도로 잘 타는 선수다"라고 인정한 바 있다.
일본은 유토에 이어 1차 시기에서 92.00점을 기록한 야마다 류세이가 동메달을 따내며 금과 동을 휩쓸었다. 2위는 2차 시기에서 93.50점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호주의 제임스 스코티가 차지했다. 한국의 이채운은 1, 2차 시기 어려움을 겪은 끝에 3차 시기에서 제대로 날았다. 프론트사이드 트리플코크1620까지 성공하며 높이 날았다. 하지만 87.50점을 받으며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일본은 지난 8일 열린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종목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며 시상대를 휩쓰는 모습이었다. 당시 기라 키무라가 1차 시기에 89점, 3차 시기에 90.5점을 달성하면서 총합 179.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 바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일본 스노보드에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은메달도 일본 선수의 몫이었다. 료마 키마타가 171.5점을 기록해 전체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최근 몇 번의 대회에서 꾸준히 스노보드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일본과 달리 그간 설상에서 약세였던 한국도 이번 대회에서는 설상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빅에어의 유승은이 동메달, 여자 하프파이프에서는 클로이 김의 3연패를 저지한 최가온의 금메달까지 스노보드에 대한 기대감이 떠오르고 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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