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앙가는 손흥민 볼 낯짝이 없다…‘개인 합의까지 끝난 상황, 플루미넨시가 영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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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을 볼 낯짝이 없는 드니 부앙가다.
브라질 ‘카나우 플루 뉴스’는 12일(한국시간) “플루미넨시는 부앙가와 개인 합의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선수 영입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2025시즌은 부앙가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 지난 2022시즌 중반 LAFC에 입성한 부앙가는 혼자서 '에이스' 노릇을 해왔지만, 그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이 합류했기 때문. 손흥민은 '우승'을 위해 LAFC에 왔다고 선언하며 기존 스타 선수들과는 달리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초반에는 공존에 대한 불신이 있었지만, 스티브 체룬돌로 전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투톱으로 세우며 차별화된 전략을 활용했다. 결국 손흥민과 부앙가는 총 18골을 합작하며 MLS 역사상 두 선수가 기록한 최다 연속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흥부 듀오'의 두 번째 시즌이 기대됐지만, 부앙가는 이적을 꿈꿨다. 당초 인터 마이애미가 부앙가에게 접근했다. 약 1,300만 달러 규모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LAFC는 즉각 거절했다. 이후 구단과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 팬이 "꿈에 거의 다가갔지만 구단이 당신을 막아 세웠을 때…"라는 SNS 게시물을 올렸는데, 부앙가가 이 게시물을 재공유한 행보가 포착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를 두고 "부앙가의 분노는 자신의 이적 의사를 구단이 승인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발생했다"고 추측했다.
곧바로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가 부앙가에게 접근했다. 부앙가는 플루미넨시와의 개인 합의를 마친 상황이었고, LAFC의 선택 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결국 플루미넨시행은 좌절됐다. ‘카나우 플루 뉴스’는 “LAFC는 부앙가를 협상 대상으로 올리는 데에 동의했지만, 대체자를 영입한 이후에만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이라며 이적이 무산된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플루미넨시는 곧바로 다른 선수 영입에 눈을 돌렸다. 매체는 “아직 구체적인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 협상이 진행 중이며 구단은 해당 포지션 영입을 곧 발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후속 상황을 알렸다. 이적을 꿈꿨던 부앙가는 새시즌에도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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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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