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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쓴 최가온과 비교되네… '충돌왕' 황대헌, 올림픽서 '실격패'라니[밀라노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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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이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로 금메달을 따냈다. 1차 시기 큰 부상을 당한 순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차 시기에서 대역전을 달성하며 온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그런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은 황당한 실격패로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



기적 쓴 최가온과 비교되네… '충돌왕' 황대헌, 올림픽서 '실격패'라니[밀라노 핫이슈]




최가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 3차 시기서 90.25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1차 시기에서는 점프를 했다가 머리부터 떨어질 정도로 좋지 않게 떨어져 큰 우려를 자아냈다. 2차 시기에서도 연기 중 넘어지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마지막이었던 3차 시기. 여기서 못하면 끝인 상황에서 최가온은 5번의 점프에서 모두 완벽한 연기를 해냈다. 90.25점. 1위였던 '세계 최고' 클로이 김의 1차시기 88점을 넘어 단숨에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갔고 결국 누구도 이 점수를 넘지 못하며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가온은 경기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시상식 후 다리를 절뚝거리며 걸어가 아버지의 목에 금메달을 걸었다. 기권까지 고려했던 상황에서 국민들을 울리는 대역전 감동스토리를 완성했다.



기적 쓴 최가온과 비교되네… '충돌왕' 황대헌, 올림픽서 '실격패'라니[밀라노 핫이슈]




반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은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실격으로 탈락했다. 1조에 나선 황대헌은 준준결승에서 3위로 들어왔으나 이후 판정에서 실격 처리됐다. 레이스를 하다 네덜란드 보어 튼의 경로를 막고 부딪쳐 밀어내게 했다는 판정. 황대헌이 경로를 비켜줘야하는 상황에서 굳이 지켰다는 것이다.

황대헌은 과거 '팀킬 논란'을 빚었던 선수였기에 이번 실격이 더 큰 실망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황대헌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박지원과 잦은 충돌로 팀킬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바 있다.

특히 황대헌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000m 준결승에서도 실격을 당했었다. 당시에는 부딪힘 없이 늦은 레인 변경으로 인한 실격이었다. 당시 이러한 결과가 편파판정의 결과물이라는 여론 속에 국민들로부터 큰 응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명백하게 충돌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박지원과의 충돌을 떠올리고 있다. 올림픽 무대마저 큰 실망감을 안긴 황대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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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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